지난해를 빛낸 ‘유튜브 비디오 어워드’

입력 2007.03.28 (20:43) 수정 2007.03.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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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가 지난해를 빛낸 부문별 베스트 동영상을 뽑았습니다.

세계 네티즌의 인정을 받은 동영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최영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러닝머신은 운동하라고만 있는 것이 아니었나봅니다.

시카고 출신의 한 밴드가 만든 이 유쾌하고도 기발한 뮤직비디오.

130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을 열광시켰습니다.

길거리에서 이렇게 포옹을 해주겠다는 낯선 사람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처음의 어색함은 곧 따뜻함으로 전해지고...

지구 반대쪽 이 호주 청년이 만든 동영상의 힘입니다.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뽑은 지난해를 빛낸 베스트 동영상들.

날지 못하는 새, 키위새의 날기 위한 이 눈물겨운 노력이 '가장 사랑스러운 영상'에 뽑히는 등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동영상 7편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마이클 파워즈(유튜브 매니저): "당신은 네티즌이 어떤 영상을 1위로 투표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좋아하는 귀여운 고양이 비디오의 순위가 떨어졌다면 매시간마다 와서 투표하면서 순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한편의 동영상으로 이 여성은 올 여름 실제 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잡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테라 나오미: "전 대단한 비디오 기법을 쓴 것이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들이 제 앞에 앉아 노래를 듣는다고 상상하며 저와 제 노래를 담기 위해 충실했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인물이 'YOU', 바로 당신인 것처럼, 독창적이고 건전한 나만의 동영상을 만들어 내년 수상작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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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를 빛낸 ‘유튜브 비디오 어워드’
    • 입력 2007-03-28 20:19:57
    • 수정2007-03-28 2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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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가 지난해를 빛낸 부문별 베스트 동영상을 뽑았습니다. 세계 네티즌의 인정을 받은 동영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최영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러닝머신은 운동하라고만 있는 것이 아니었나봅니다. 시카고 출신의 한 밴드가 만든 이 유쾌하고도 기발한 뮤직비디오. 130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을 열광시켰습니다. 길거리에서 이렇게 포옹을 해주겠다는 낯선 사람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처음의 어색함은 곧 따뜻함으로 전해지고... 지구 반대쪽 이 호주 청년이 만든 동영상의 힘입니다.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뽑은 지난해를 빛낸 베스트 동영상들. 날지 못하는 새, 키위새의 날기 위한 이 눈물겨운 노력이 '가장 사랑스러운 영상'에 뽑히는 등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동영상 7편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마이클 파워즈(유튜브 매니저): "당신은 네티즌이 어떤 영상을 1위로 투표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좋아하는 귀여운 고양이 비디오의 순위가 떨어졌다면 매시간마다 와서 투표하면서 순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한편의 동영상으로 이 여성은 올 여름 실제 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잡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테라 나오미: "전 대단한 비디오 기법을 쓴 것이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들이 제 앞에 앉아 노래를 듣는다고 상상하며 저와 제 노래를 담기 위해 충실했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인물이 'YOU', 바로 당신인 것처럼, 독창적이고 건전한 나만의 동영상을 만들어 내년 수상작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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