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영웅’ 암스트롱, 한국에 온다

입력 2007.03.28 (22:24) 수정 2007.03.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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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사이클 선수이면서 암투병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더 유명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한국에 오기로했습니다.

한국에서 사이클 붐을 일으키고 암환자를 비롯한 소외계층과도 만나기로해 방한의미가 커보입니다.

김정훈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레네 산맥,알프스산맥을 질주하는 지옥의 레이스,투르드 프랑스 대회를 7연패한 사이클 황제, 무엇보다 암선고의 절망을 희망과 승리로 바꾼 불굴의 사나이 랜스 암스트롱이 한국을 찾기로했습니다.

한국판 죽음의 레이스, '투르트 코리아'대회 참가 조인식을 가진 암스트롱은 그러나 경기보다는 자신처럼 역경에 처한 암화자들과의 대화가 우선 목표입니다.

<녹취>암스트롱(사이클 선수): "암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암 환자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1%의 희망이 있으면 달릴수있다고 믿어온 일생의 좌우명도 꼭 알리고 싶은 그의 스포츠맨쉽입니다.

<녹취>암스트롱(사이클 선수): "'강하게 살자'가 평생의 좌우명이고 미국에서도 그런 붐이 일었습니다."

한국측은 전통문양의 사이클복 전달식을 가졌으며 암스트롱 초청이 단순한 대회참가이상이 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인터뷰>박재호(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희망과 용기를 줄수있는 사례가 될수 있고 더 감동을 받아서 극복해낼수있지 않느냐 그런차원에서 초청하게됐습니다."

암스트롱은 사이클선수로서의 기량보다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한국인들과 나누고싶다고 전하고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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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 영웅’ 암스트롱, 한국에 온다
    • 입력 2007-03-28 21:48:46
    • 수정2007-03-28 2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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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사이클 선수이면서 암투병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더 유명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한국에 오기로했습니다. 한국에서 사이클 붐을 일으키고 암환자를 비롯한 소외계층과도 만나기로해 방한의미가 커보입니다. 김정훈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레네 산맥,알프스산맥을 질주하는 지옥의 레이스,투르드 프랑스 대회를 7연패한 사이클 황제, 무엇보다 암선고의 절망을 희망과 승리로 바꾼 불굴의 사나이 랜스 암스트롱이 한국을 찾기로했습니다. 한국판 죽음의 레이스, '투르트 코리아'대회 참가 조인식을 가진 암스트롱은 그러나 경기보다는 자신처럼 역경에 처한 암화자들과의 대화가 우선 목표입니다. <녹취>암스트롱(사이클 선수): "암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암 환자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1%의 희망이 있으면 달릴수있다고 믿어온 일생의 좌우명도 꼭 알리고 싶은 그의 스포츠맨쉽입니다. <녹취>암스트롱(사이클 선수): "'강하게 살자'가 평생의 좌우명이고 미국에서도 그런 붐이 일었습니다." 한국측은 전통문양의 사이클복 전달식을 가졌으며 암스트롱 초청이 단순한 대회참가이상이 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인터뷰>박재호(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희망과 용기를 줄수있는 사례가 될수 있고 더 감동을 받아서 극복해낼수있지 않느냐 그런차원에서 초청하게됐습니다." 암스트롱은 사이클선수로서의 기량보다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한국인들과 나누고싶다고 전하고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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