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베어벡호의 새로운 해결사니다.
한동원~선수~!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4개월전엔 베어벡 감독의 평가가 안 좋았다네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포효하는 박주영과 벤치에서 씁쓸히 악수를 주고받은 한동원.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 "한동원이 기술은 좋지만 아주 작고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감독의 의중을 읽어서였을까.
올림픽 예선을 위해 또다시 부름을 받은 한동원도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였습니다.
<인터뷰> 한동원 (올림픽대표팀/지난 2월): "K리그에서 자주 출전하다 보니 많이 게임을 보신 듯 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박주영의 퇴장은 한동원의 축구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두 경기 연속 두 골의 거침없는 골 행진.
특히, 우즈베키스탄전 승리에 쐐기를 박은 감각적인 발리슛은 한동원의 해결사 본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한동원 (올림픽대표팀): "임팩트가 잘 맞았다."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 "축구 인생에서 나올까 말까한 환상적인 골입니다. DVD로 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용수를 연상시키는 광고판 뛰어넘기 등 다양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한동원.
머리 위로 그려낸 하트는 자신을 성원해준 팬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베어벡호의 새로운 해결사니다.
한동원~선수~!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4개월전엔 베어벡 감독의 평가가 안 좋았다네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포효하는 박주영과 벤치에서 씁쓸히 악수를 주고받은 한동원.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 "한동원이 기술은 좋지만 아주 작고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감독의 의중을 읽어서였을까.
올림픽 예선을 위해 또다시 부름을 받은 한동원도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였습니다.
<인터뷰> 한동원 (올림픽대표팀/지난 2월): "K리그에서 자주 출전하다 보니 많이 게임을 보신 듯 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박주영의 퇴장은 한동원의 축구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두 경기 연속 두 골의 거침없는 골 행진.
특히, 우즈베키스탄전 승리에 쐐기를 박은 감각적인 발리슛은 한동원의 해결사 본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한동원 (올림픽대표팀): "임팩트가 잘 맞았다."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 "축구 인생에서 나올까 말까한 환상적인 골입니다. DVD로 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용수를 연상시키는 광고판 뛰어넘기 등 다양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한동원.
머리 위로 그려낸 하트는 자신을 성원해준 팬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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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사 본능’ 한동원, 베어벡 사로잡다
-
- 입력 2007-03-29 20:49:39
![](/newsimage2/200703/20070329/1328520.jpg)
<앵커 멘트>
베어벡호의 새로운 해결사니다.
한동원~선수~!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4개월전엔 베어벡 감독의 평가가 안 좋았다네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포효하는 박주영과 벤치에서 씁쓸히 악수를 주고받은 한동원.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 "한동원이 기술은 좋지만 아주 작고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감독의 의중을 읽어서였을까.
올림픽 예선을 위해 또다시 부름을 받은 한동원도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였습니다.
<인터뷰> 한동원 (올림픽대표팀/지난 2월): "K리그에서 자주 출전하다 보니 많이 게임을 보신 듯 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박주영의 퇴장은 한동원의 축구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두 경기 연속 두 골의 거침없는 골 행진.
특히, 우즈베키스탄전 승리에 쐐기를 박은 감각적인 발리슛은 한동원의 해결사 본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 한동원 (올림픽대표팀): "임팩트가 잘 맞았다."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 "축구 인생에서 나올까 말까한 환상적인 골입니다. DVD로 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용수를 연상시키는 광고판 뛰어넘기 등 다양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한동원.
머리 위로 그려낸 하트는 자신을 성원해준 팬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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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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