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성근, 발렌타인 감독 선물 받아

입력 2007.04.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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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성근(65) 감독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서 온 즐거운 선물을 받았다.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개막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인천으로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바비 발렌타인 감독으로부터 `건투를 빕니다'라는 한글이 적힌 예쁜 난(蘭)이 배달되어 온 것.
김 감독은 2005년부터 롯데 마린스에서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인스트럭터 등으로 활동하면서 발렌타인 감독과 2년 동안 인연을 맺었다.
김성근 감독은 6일 경기를 앞두고 "설마 했는데 화분의 맨 아래를 살펴보니 발렌타인 감독의 이름이 있었다. 꽃이 20여개 피었는데 너무 예쁘다. 자매구단은 아니지만 지바 롯데와 정보교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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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김성근, 발렌타인 감독 선물 받아
    • 입력 2007-04-06 18:52:19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성근(65) 감독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서 온 즐거운 선물을 받았다.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개막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인천으로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바비 발렌타인 감독으로부터 `건투를 빕니다'라는 한글이 적힌 예쁜 난(蘭)이 배달되어 온 것. 김 감독은 2005년부터 롯데 마린스에서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인스트럭터 등으로 활동하면서 발렌타인 감독과 2년 동안 인연을 맺었다. 김성근 감독은 6일 경기를 앞두고 "설마 했는데 화분의 맨 아래를 살펴보니 발렌타인 감독의 이름이 있었다. 꽃이 20여개 피었는데 너무 예쁘다. 자매구단은 아니지만 지바 롯데와 정보교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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