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2호 홈런

입력 2007.04.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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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지난해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롯데의 이대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지난해 홈런왕 이대호가 홈에서 개막 축포를 쏘아올렸어요?

<리포트>

오늘, 롯데 홈 개막전인데요, 이대호 선수,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부산팬들에게 홈런포를 선사했습니다.

이대호는 2회, LG의 선발 최원호의 초구를 강타해, 사직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2호 홈런이었습니다.

롯데는 3회 강민호의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4연승을 바라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잘 던지던 최향남이 5회, 갑자기 흔들리며 동점을 내준 뒤 6회에는 구원등판한 주형광이 LG 이종열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5대 3으로 역전당했습니다.

문학에선 sk의 괴물 신인 김광현의 활약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김광현은 프로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삼성 양준혁에게 홈런을 맞는 등 4이닝 동안 8안타로 3점을 내주며,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경기에선 삼성과 SK가 치열한 타격전을 펼치며, 8회 현재 6대 5로 한 점차 앞서고 있습니다.

기아와 현대는 1대 1로 맞서고 있고, 두산과 한화의 잠실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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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시즌 2호 홈런
    • 입력 2007-04-10 2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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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지난해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롯데의 이대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지난해 홈런왕 이대호가 홈에서 개막 축포를 쏘아올렸어요? <리포트> 오늘, 롯데 홈 개막전인데요, 이대호 선수,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부산팬들에게 홈런포를 선사했습니다. 이대호는 2회, LG의 선발 최원호의 초구를 강타해, 사직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2호 홈런이었습니다. 롯데는 3회 강민호의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4연승을 바라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잘 던지던 최향남이 5회, 갑자기 흔들리며 동점을 내준 뒤 6회에는 구원등판한 주형광이 LG 이종열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5대 3으로 역전당했습니다. 문학에선 sk의 괴물 신인 김광현의 활약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김광현은 프로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삼성 양준혁에게 홈런을 맞는 등 4이닝 동안 8안타로 3점을 내주며,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경기에선 삼성과 SK가 치열한 타격전을 펼치며, 8회 현재 6대 5로 한 점차 앞서고 있습니다. 기아와 현대는 1대 1로 맞서고 있고, 두산과 한화의 잠실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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