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한 이틀째 소식입니다. 격식을 벗어난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한중 우호의 견고함을 강조했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운동복 차림으로 한강 시민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운동 나온 시민에게 먼저 달려가 자신을 중국 총리라고 소개하고, 중국에 자주 놀러 오라며, 이번 방한 기간에 합의한 김포-상하이 간 항공편 개설도 적극적으로 홍보합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가족과 함께 오세요."
소탈한 모습으로 평민 총리로 불리는 원 총리가 더 가까워진 중국을 알리기 위해 나선 파격 행보입니다.
운동을 마친 뒤엔 숙소로 돌아와 한중 우호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한-중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양국 사이엔 정치적으로 견고한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 총리는 특히, 한국 특유의 부지런함과 창조성이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원 총리의 격식 없는 오늘 행보는 동북 공정 등으로 악화 된 국민감정을 다독이고, 한중 FTA 등을 염두에 두고 중국인의 친근한 모습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다음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한 이틀째 소식입니다. 격식을 벗어난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한중 우호의 견고함을 강조했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운동복 차림으로 한강 시민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운동 나온 시민에게 먼저 달려가 자신을 중국 총리라고 소개하고, 중국에 자주 놀러 오라며, 이번 방한 기간에 합의한 김포-상하이 간 항공편 개설도 적극적으로 홍보합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가족과 함께 오세요."
소탈한 모습으로 평민 총리로 불리는 원 총리가 더 가까워진 중국을 알리기 위해 나선 파격 행보입니다.
운동을 마친 뒤엔 숙소로 돌아와 한중 우호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한-중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양국 사이엔 정치적으로 견고한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 총리는 특히, 한국 특유의 부지런함과 창조성이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원 총리의 격식 없는 오늘 행보는 동북 공정 등으로 악화 된 국민감정을 다독이고, 한중 FTA 등을 염두에 두고 중국인의 친근한 모습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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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달린 원자바오 “한·중 정치적 기초 견고”
-
- 입력 2007-04-11 21:00:30
<앵커 멘트>
다음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한 이틀째 소식입니다. 격식을 벗어난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한중 우호의 견고함을 강조했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운동복 차림으로 한강 시민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운동 나온 시민에게 먼저 달려가 자신을 중국 총리라고 소개하고, 중국에 자주 놀러 오라며, 이번 방한 기간에 합의한 김포-상하이 간 항공편 개설도 적극적으로 홍보합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가족과 함께 오세요."
소탈한 모습으로 평민 총리로 불리는 원 총리가 더 가까워진 중국을 알리기 위해 나선 파격 행보입니다.
운동을 마친 뒤엔 숙소로 돌아와 한중 우호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한-중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양국 사이엔 정치적으로 견고한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 총리는 특히, 한국 특유의 부지런함과 창조성이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원 총리의 격식 없는 오늘 행보는 동북 공정 등으로 악화 된 국민감정을 다독이고, 한중 FTA 등을 염두에 두고 중국인의 친근한 모습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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