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간의 재발견', 요즘 공연계의 화둡니다.
오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들이 관객몰이 성공하면서 이처럼 차별화 된 공연시간을 선택하는 '시간파괴' 공연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가 져야 공연이 시작된다던 고정관념은 버려라.
오전 11시, 아침과 점심 사이 마련된 '브런치 발레' 공연은 첫날 800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습니다.
90% 가량은 주붑니다.
<인터뷰> 임재숙(관객) : "항상 가족들과만 함께 하게 되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오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 해 전부터 클래식 음악회에 도입된 '브런치 공연'을 무용에서 처음 시도한 것.
백조의 호수 등 친숙한 테마를 골랐고, 티켓 가격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장) :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커피한잔 마시 듯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의 무대는 한발 앞서 자리잡은 '시간파괴' 공연입니다.
20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점심공연은 주변 직장인과 주부 관객 등 하루 700명 가량의 든든한 고정 관객까지 확보했습니다.
새로운 관객층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시간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점심공연', 바쁜 일상을 잠시 잊을수 있는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시간의 재발견', 요즘 공연계의 화둡니다.
오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들이 관객몰이 성공하면서 이처럼 차별화 된 공연시간을 선택하는 '시간파괴' 공연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가 져야 공연이 시작된다던 고정관념은 버려라.
오전 11시, 아침과 점심 사이 마련된 '브런치 발레' 공연은 첫날 800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습니다.
90% 가량은 주붑니다.
<인터뷰> 임재숙(관객) : "항상 가족들과만 함께 하게 되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오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 해 전부터 클래식 음악회에 도입된 '브런치 공연'을 무용에서 처음 시도한 것.
백조의 호수 등 친숙한 테마를 골랐고, 티켓 가격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장) :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커피한잔 마시 듯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의 무대는 한발 앞서 자리잡은 '시간파괴' 공연입니다.
20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점심공연은 주변 직장인과 주부 관객 등 하루 700명 가량의 든든한 고정 관객까지 확보했습니다.
새로운 관객층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시간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점심공연', 바쁜 일상을 잠시 잊을수 있는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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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파괴’ 공연 인기…관객층 ‘청량제’
-
- 입력 2007-04-14 07:08:12
<앵커 멘트>
'시간의 재발견', 요즘 공연계의 화둡니다.
오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들이 관객몰이 성공하면서 이처럼 차별화 된 공연시간을 선택하는 '시간파괴' 공연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가 져야 공연이 시작된다던 고정관념은 버려라.
오전 11시, 아침과 점심 사이 마련된 '브런치 발레' 공연은 첫날 800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습니다.
90% 가량은 주붑니다.
<인터뷰> 임재숙(관객) : "항상 가족들과만 함께 하게 되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오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 해 전부터 클래식 음악회에 도입된 '브런치 공연'을 무용에서 처음 시도한 것.
백조의 호수 등 친숙한 테마를 골랐고, 티켓 가격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장) :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커피한잔 마시 듯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의 무대는 한발 앞서 자리잡은 '시간파괴' 공연입니다.
20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점심공연은 주변 직장인과 주부 관객 등 하루 700명 가량의 든든한 고정 관객까지 확보했습니다.
새로운 관객층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시간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점심공연', 바쁜 일상을 잠시 잊을수 있는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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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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