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개헌 발의 유보 환영”

입력 2007.04.14 (12:18) 수정 2007.04.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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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정치권은 청와대가 각 당의 합의를 최종 수용해 개헌안을 발의하지 않기로 한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늦었지만 당연한 귀결이라고 환영하면서 이제부터 정치적 문제에서 손을 떼고 산적한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최재성 대변인은 정치권이 결단했고 대통령이 결단해서 의미있는 합의를 했다며 앞으로 국정현안을 총력을 다해 지혜롭게 처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신당모임 양형일 대변인은 매우 적절한 결론이라며 정치권은 약속을 지킬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소모적인 논란이 종식되고 국민갈등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정호진 부대변인은 각 정당의 합의를 뒤늦게나마 존중한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민생 문제에 주력하길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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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개헌 발의 유보 환영”
    • 입력 2007-04-14 12:18:03
    • 수정2007-04-14 15:35:23
    정치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정치권은 청와대가 각 당의 합의를 최종 수용해 개헌안을 발의하지 않기로 한데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늦었지만 당연한 귀결이라고 환영하면서 이제부터 정치적 문제에서 손을 떼고 산적한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최재성 대변인은 정치권이 결단했고 대통령이 결단해서 의미있는 합의를 했다며 앞으로 국정현안을 총력을 다해 지혜롭게 처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신당모임 양형일 대변인은 매우 적절한 결론이라며 정치권은 약속을 지킬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소모적인 논란이 종식되고 국민갈등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정호진 부대변인은 각 정당의 합의를 뒤늦게나마 존중한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민생 문제에 주력하길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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