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이제부터 시작이다!

입력 2007.04.19 (22:25) 수정 2007.04.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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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남은 것은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 뿐입니다.

인천시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도시 특성을 살려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박지성의 그림같은 골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인천 문학 경기장.

2014년엔 인천 아시안게임의 중심 경기장으로, 축제의 불꽃이 다시 한번 타오릅니다.

특히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이 더 들어서면 세계적 수준의 종합경기장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드림파크 등 인천 서구에 2 곳, 서운과 남동, 송도까지 모두 6 곳에 종합 경기장이 조성됩니다.

특히 쓰레기 매립지 위 98만 평에 조성되는 드림파크에는 승마장과 조정경기장, 사격장이, 인천공항과 인접한 무의도에는 요트 경기장이 들어섭니다.

15만 평 면적의 선수촌에는 2,300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복지시설이 건립됩니다.

<인터뷰> 안상수(인천시장)

재원조달 계획도 구체적입니다.

총 4조 9천억 원 가운데 인천시가 절반 이상인 2조 7천억 원을, 정부가 3분의 1인 1조 6천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자와 자체조달을 통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마침내 확정된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앞으로 7년 동안 이곳 인천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체육도시로 거듭나기위한 힘찬 발걸음을 하나씩 내딛게 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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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AG, 이제부터 시작이다!
    • 입력 2007-04-19 21:50:13
    • 수정2007-04-19 2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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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남은 것은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 뿐입니다. 인천시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도시 특성을 살려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박지성의 그림같은 골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인천 문학 경기장. 2014년엔 인천 아시안게임의 중심 경기장으로, 축제의 불꽃이 다시 한번 타오릅니다. 특히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이 더 들어서면 세계적 수준의 종합경기장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드림파크 등 인천 서구에 2 곳, 서운과 남동, 송도까지 모두 6 곳에 종합 경기장이 조성됩니다. 특히 쓰레기 매립지 위 98만 평에 조성되는 드림파크에는 승마장과 조정경기장, 사격장이, 인천공항과 인접한 무의도에는 요트 경기장이 들어섭니다. 15만 평 면적의 선수촌에는 2,300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복지시설이 건립됩니다. <인터뷰> 안상수(인천시장) 재원조달 계획도 구체적입니다. 총 4조 9천억 원 가운데 인천시가 절반 이상인 2조 7천억 원을, 정부가 3분의 1인 1조 6천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자와 자체조달을 통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마침내 확정된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앞으로 7년 동안 이곳 인천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체육도시로 거듭나기위한 힘찬 발걸음을 하나씩 내딛게 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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