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객석] 공연 무대까지 장악한 ‘만화의 힘’
입력 2007.04.24 (09:27)
수정 2007.04.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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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어렸을 때 봤던 만화 ‘달려라 하니’ 기억하시죠?
그럼 ‘광수 생각’은 어떻습니까? 요즘 이런 만화들 이 공연으로 만들 어져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만화 원작의 인기가 이제는 브라운관과 영화를 넘어 무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어느 정도인지 문화팀 홍수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홍 기자, 만화 원작이 뮤지컬과 연극으로 어떻게 표현될 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데요?
<리포트>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26살의 백수 캣츠비와 애인 페르수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랑' 얘기입니다.
지난 3월 공연이 시작된 뒤 주말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윤성(서울 수서동) : "상상하던 것이 배우들 연기와 노래로 나타나니깐 더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만화 주인공 '달려라 하니'도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하니와 홍두깨 선생 등 등장인물이 친숙하다 보니 관객은 쉽게 내용에 빠져듭니다.
최근 국내의 창작뮤지컬 비율이 40%에 이르는 등 활발해진 공연계의 창작 붐을 타고 스토리가 이미 검증된 만화 원작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현미(위대한 캣츠비) : "기획 만화에는 하나하나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컷으로 구성돼 뮤지컬로 만들기 적합합니다."
연극도 만화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풀의 순정만화에 이어 만화 광수생각도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인터뷰> 조용신(공연평론가) : "캐릭터 분석과 스토리 진행 등 매체 차이를 분석 안하면 원작의 대중성에도 불구하고 흥행 안될 수도..."
만화 원작의 공연물이 올 들어서만 10편 가까이 제작되며 공연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여러분 어렸을 때 봤던 만화 ‘달려라 하니’ 기억하시죠?
그럼 ‘광수 생각’은 어떻습니까? 요즘 이런 만화들 이 공연으로 만들 어져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만화 원작의 인기가 이제는 브라운관과 영화를 넘어 무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어느 정도인지 문화팀 홍수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홍 기자, 만화 원작이 뮤지컬과 연극으로 어떻게 표현될 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데요?
<리포트>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26살의 백수 캣츠비와 애인 페르수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랑' 얘기입니다.
지난 3월 공연이 시작된 뒤 주말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윤성(서울 수서동) : "상상하던 것이 배우들 연기와 노래로 나타나니깐 더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만화 주인공 '달려라 하니'도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하니와 홍두깨 선생 등 등장인물이 친숙하다 보니 관객은 쉽게 내용에 빠져듭니다.
최근 국내의 창작뮤지컬 비율이 40%에 이르는 등 활발해진 공연계의 창작 붐을 타고 스토리가 이미 검증된 만화 원작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현미(위대한 캣츠비) : "기획 만화에는 하나하나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컷으로 구성돼 뮤지컬로 만들기 적합합니다."
연극도 만화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풀의 순정만화에 이어 만화 광수생각도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인터뷰> 조용신(공연평론가) : "캐릭터 분석과 스토리 진행 등 매체 차이를 분석 안하면 원작의 대중성에도 불구하고 흥행 안될 수도..."
만화 원작의 공연물이 올 들어서만 10편 가까이 제작되며 공연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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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객석] 공연 무대까지 장악한 ‘만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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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24 08:10:44
- 수정2007-04-25 07:43:47
<앵커 멘트>
여러분 어렸을 때 봤던 만화 ‘달려라 하니’ 기억하시죠?
그럼 ‘광수 생각’은 어떻습니까? 요즘 이런 만화들 이 공연으로 만들 어져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만화 원작의 인기가 이제는 브라운관과 영화를 넘어 무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어느 정도인지 문화팀 홍수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홍 기자, 만화 원작이 뮤지컬과 연극으로 어떻게 표현될 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데요?
<리포트>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26살의 백수 캣츠비와 애인 페르수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랑' 얘기입니다.
지난 3월 공연이 시작된 뒤 주말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윤성(서울 수서동) : "상상하던 것이 배우들 연기와 노래로 나타나니깐 더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만화 주인공 '달려라 하니'도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하니와 홍두깨 선생 등 등장인물이 친숙하다 보니 관객은 쉽게 내용에 빠져듭니다.
최근 국내의 창작뮤지컬 비율이 40%에 이르는 등 활발해진 공연계의 창작 붐을 타고 스토리가 이미 검증된 만화 원작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현미(위대한 캣츠비) : "기획 만화에는 하나하나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컷으로 구성돼 뮤지컬로 만들기 적합합니다."
연극도 만화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풀의 순정만화에 이어 만화 광수생각도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인터뷰> 조용신(공연평론가) : "캐릭터 분석과 스토리 진행 등 매체 차이를 분석 안하면 원작의 대중성에도 불구하고 흥행 안될 수도..."
만화 원작의 공연물이 올 들어서만 10편 가까이 제작되며 공연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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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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