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現 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로 구성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은 '친노 인사'들의 총집결이 대선 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담당했던 현정부 인사들이 참여정부의 '정책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現 정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정당한 평가를 받아 참여정부의 공과를 다음 정부에 넘겨주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병완(前 대통령 비서실장): "참여정부, 뭘 해 왔냐? 어떤 정체성을 어떤 기치를 가지고 했느냐? 그걸 내 놓기 위해서 우리가 설명하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現 정부가 정치문화 개혁과 남북관계, 경제문제에서 상당한 성과를 냈는데도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특히 정치권의 관심은 포럼의 정치적 행보 여부에 몰리고 있습니다.
포럼의 대표를 맡은 이병완 전 비서실장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가입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병완(전 비서실장): " 참여정부 평가와 또, 홍보하는 취지나 방향에 오히려 맞지 않을 거다 그런 판단에서 그렇게 하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기명 씨와 명계남 씨, 노혜경 씨 등 친노인사들이 총결집하고 있어 대선을 앞둔 친노파들의 정치세력화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범여권 정계개편에 있어서 주도하려고 하는 노무현당의 서곡이 아닌가합니다."
<녹취> 서혜석(열린우리당 대변인): "의도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국민들은 마음의 준비가 덜 돼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 20여명의 의원들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범여권의 분화가 계속되면서 친노 인사들의 결집이 대선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現 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로 구성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은 '친노 인사'들의 총집결이 대선 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담당했던 현정부 인사들이 참여정부의 '정책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現 정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정당한 평가를 받아 참여정부의 공과를 다음 정부에 넘겨주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병완(前 대통령 비서실장): "참여정부, 뭘 해 왔냐? 어떤 정체성을 어떤 기치를 가지고 했느냐? 그걸 내 놓기 위해서 우리가 설명하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現 정부가 정치문화 개혁과 남북관계, 경제문제에서 상당한 성과를 냈는데도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특히 정치권의 관심은 포럼의 정치적 행보 여부에 몰리고 있습니다.
포럼의 대표를 맡은 이병완 전 비서실장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가입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병완(전 비서실장): " 참여정부 평가와 또, 홍보하는 취지나 방향에 오히려 맞지 않을 거다 그런 판단에서 그렇게 하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기명 씨와 명계남 씨, 노혜경 씨 등 친노인사들이 총결집하고 있어 대선을 앞둔 친노파들의 정치세력화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범여권 정계개편에 있어서 주도하려고 하는 노무현당의 서곡이 아닌가합니다."
<녹취> 서혜석(열린우리당 대변인): "의도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국민들은 마음의 준비가 덜 돼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 20여명의 의원들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범여권의 분화가 계속되면서 친노 인사들의 결집이 대선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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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정부 평가 포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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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28 07:37:05
<앵커 멘트>
現 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로 구성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은 '친노 인사'들의 총집결이 대선 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담당했던 현정부 인사들이 참여정부의 '정책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現 정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정당한 평가를 받아 참여정부의 공과를 다음 정부에 넘겨주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병완(前 대통령 비서실장): "참여정부, 뭘 해 왔냐? 어떤 정체성을 어떤 기치를 가지고 했느냐? 그걸 내 놓기 위해서 우리가 설명하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은 現 정부가 정치문화 개혁과 남북관계, 경제문제에서 상당한 성과를 냈는데도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특히 정치권의 관심은 포럼의 정치적 행보 여부에 몰리고 있습니다.
포럼의 대표를 맡은 이병완 전 비서실장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가입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병완(전 비서실장): " 참여정부 평가와 또, 홍보하는 취지나 방향에 오히려 맞지 않을 거다 그런 판단에서 그렇게 하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기명 씨와 명계남 씨, 노혜경 씨 등 친노인사들이 총결집하고 있어 대선을 앞둔 친노파들의 정치세력화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범여권 정계개편에 있어서 주도하려고 하는 노무현당의 서곡이 아닌가합니다."
<녹취> 서혜석(열린우리당 대변인): "의도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국민들은 마음의 준비가 덜 돼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 20여명의 의원들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범여권의 분화가 계속되면서 친노 인사들의 결집이 대선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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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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