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된 대우건설 한국인 임직원 3명 가운데 한 명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7시쯤 현지 회사 측에 전화를 걸어 무사하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대우건설 현장소장인 하익환 부장이었으며, 하 부장은 '우리는 무사하다'는 말만 남긴 뒤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피랍 당시 무장단체와 군인들 간 교전과정에서 현지 군인1명과 민간이 1명이 숨졌으며, 현지 경찰 1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대우건설 현장소장인 하익환 부장이었으며, 하 부장은 '우리는 무사하다'는 말만 남긴 뒤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피랍 당시 무장단체와 군인들 간 교전과정에서 현지 군인1명과 민간이 1명이 숨졌으며, 현지 경찰 1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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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랍 근로자 “무사하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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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03 21:00:36
- 수정2007-05-03 21:12:20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된 대우건설 한국인 임직원 3명 가운데 한 명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7시쯤 현지 회사 측에 전화를 걸어 무사하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대우건설 현장소장인 하익환 부장이었으며, 하 부장은 '우리는 무사하다'는 말만 남긴 뒤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피랍 당시 무장단체와 군인들 간 교전과정에서 현지 군인1명과 민간이 1명이 숨졌으며, 현지 경찰 1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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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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