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강타한 세비야의 ‘거침없는 돌풍’

입력 2007.05.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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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에파컵 결승에 진출해 있는 세비야가 자국에서도 신바람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비야는 데포르티보를 물리치고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비야의 거침없는 돌풍이 스페인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데포르티보와의 국왕컵 준결승 2차전.

세비야는 전반 3분 두다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데포르티보의 슛이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더 힘을 얻은 세비야는

전반 33분, 재치넘친 체반톤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1,2차전 합계 5대 0.

45년만에 국왕컵 결승에 진출한 세비야는, 리그와 유에파컵까지 3관왕의 부푼 꿈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와 2위 첼시의 맞대결.

FA컵 결승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소문난 대결에 볼 거리는 적었습니다.

두 팀의 주전들이 대거 결장해, 득점없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테니스만큼이나, 소치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러시아의 샤라포바.

<인터뷰> 샤라포바: "2살때부터 5년 동안 소치에서 살았고 이후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샤라포바는 홍보 대사보다 본업인 테니스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7월 5일 과테말라에서 치러질 개최지 결정일에, 샤라포바는 윔블던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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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강타한 세비야의 ‘거침없는 돌풍’
    • 입력 2007-05-10 21:51:10
    뉴스 9
<앵커 멘트> 우에파컵 결승에 진출해 있는 세비야가 자국에서도 신바람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비야는 데포르티보를 물리치고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비야의 거침없는 돌풍이 스페인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데포르티보와의 국왕컵 준결승 2차전. 세비야는 전반 3분 두다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데포르티보의 슛이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더 힘을 얻은 세비야는 전반 33분, 재치넘친 체반톤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1,2차전 합계 5대 0. 45년만에 국왕컵 결승에 진출한 세비야는, 리그와 유에파컵까지 3관왕의 부푼 꿈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와 2위 첼시의 맞대결. FA컵 결승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소문난 대결에 볼 거리는 적었습니다. 두 팀의 주전들이 대거 결장해, 득점없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테니스만큼이나, 소치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러시아의 샤라포바. <인터뷰> 샤라포바: "2살때부터 5년 동안 소치에서 살았고 이후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샤라포바는 홍보 대사보다 본업인 테니스를 선택했습니다. 오는 7월 5일 과테말라에서 치러질 개최지 결정일에, 샤라포바는 윔블던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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