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험운행에 앞서 문산과 금강산, 두 출발역에서는 뜻깊은 환영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상운행을 기약하고 하루빨리 통일열차가 달리기를 염원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의 메시지를 북으로 보낼 경의선 출발역.
함께 열차에 몸을 실을 북측 대표단 50명이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환영과 뜨거운 취재 열기가 주변을 채웠습니다.
<녹취> 이재정(통일부 장관) : "남북이 만든 승리의 역사...가슴 벅찬 순간..."
남으로 향할 열차가 자리잡은 금강산 자락에서도 조촐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동쪽에서도 서쪽에서도 이 순간을 통일의 첫걸음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용삼(북한 철도상) : "제진역에 머춰서지만 머지 않아 삼천리 강산 내달릴 것..."
뒤이어 입장한 통일 열차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더 돋웠습니다.
그리고, 56년 만에 이뤄진 기념 촬영.
시험 운행이 아닌 정기 운행의 그날을 기약하며, 금강산 발 열차에, 개성행 열차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시험운행에 앞서 문산과 금강산, 두 출발역에서는 뜻깊은 환영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상운행을 기약하고 하루빨리 통일열차가 달리기를 염원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의 메시지를 북으로 보낼 경의선 출발역.
함께 열차에 몸을 실을 북측 대표단 50명이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환영과 뜨거운 취재 열기가 주변을 채웠습니다.
<녹취> 이재정(통일부 장관) : "남북이 만든 승리의 역사...가슴 벅찬 순간..."
남으로 향할 열차가 자리잡은 금강산 자락에서도 조촐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동쪽에서도 서쪽에서도 이 순간을 통일의 첫걸음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용삼(북한 철도상) : "제진역에 머춰서지만 머지 않아 삼천리 강산 내달릴 것..."
뒤이어 입장한 통일 열차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더 돋웠습니다.
그리고, 56년 만에 이뤄진 기념 촬영.
시험 운행이 아닌 정기 운행의 그날을 기약하며, 금강산 발 열차에, 개성행 열차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북 함께 울린 ‘기적소리’
-
- 입력 2007-05-17 21:05:12
<앵커 멘트>
시험운행에 앞서 문산과 금강산, 두 출발역에서는 뜻깊은 환영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상운행을 기약하고 하루빨리 통일열차가 달리기를 염원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의 메시지를 북으로 보낼 경의선 출발역.
함께 열차에 몸을 실을 북측 대표단 50명이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환영과 뜨거운 취재 열기가 주변을 채웠습니다.
<녹취> 이재정(통일부 장관) : "남북이 만든 승리의 역사...가슴 벅찬 순간..."
남으로 향할 열차가 자리잡은 금강산 자락에서도 조촐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동쪽에서도 서쪽에서도 이 순간을 통일의 첫걸음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용삼(북한 철도상) : "제진역에 머춰서지만 머지 않아 삼천리 강산 내달릴 것..."
뒤이어 입장한 통일 열차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더 돋웠습니다.
그리고, 56년 만에 이뤄진 기념 촬영.
시험 운행이 아닌 정기 운행의 그날을 기약하며, 금강산 발 열차에, 개성행 열차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
송영석 기자 sys@kbs.co.kr
송영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남북 열차, ‘분단’ 넘어 달렸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