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떠나는 신진식, “더 뛰고 싶다”

입력 2007.05.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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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로를 놓고 고민에 빠졌던 신진식 선수, 은퇴대신 1년 더 ~뛰기로 결정했습니다.

팀의 은퇴 권유가 있는터라 이적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재계약 포기로 진로를 놓고 고민해왔던 신진식이 은퇴 대신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입어온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벗더라도 코트에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를 기회를 살리겠다는 의밉니다.

<녹취>신진식 : "구단에 더 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신진식이 다른 팀으로 옮겨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재계약을 포기한 삼성화재의 이적 동의가 필요합니다.

<녹취>방인엽 : "규정에 따라 선수가 원하는 대로 해준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선뜻 이적동의를 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우선 팀의 창단 멤버이자 대표 선수를 다른 팀으로 내보내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또 언제든지 비수로 다가올 수도 있는 신진식의 기량을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명가 재건을 선언한 삼성화재를 고민에 빠뜨린 신진식의 운명은 빠르면 다음주에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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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떠나는 신진식, “더 뛰고 싶다”
    • 입력 2007-05-25 19:34:10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진로를 놓고 고민에 빠졌던 신진식 선수, 은퇴대신 1년 더 ~뛰기로 결정했습니다. 팀의 은퇴 권유가 있는터라 이적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재계약 포기로 진로를 놓고 고민해왔던 신진식이 은퇴 대신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입어온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벗더라도 코트에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를 기회를 살리겠다는 의밉니다. <녹취>신진식 : "구단에 더 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신진식이 다른 팀으로 옮겨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재계약을 포기한 삼성화재의 이적 동의가 필요합니다. <녹취>방인엽 : "규정에 따라 선수가 원하는 대로 해준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선뜻 이적동의를 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우선 팀의 창단 멤버이자 대표 선수를 다른 팀으로 내보내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또 언제든지 비수로 다가올 수도 있는 신진식의 기량을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명가 재건을 선언한 삼성화재를 고민에 빠뜨린 신진식의 운명은 빠르면 다음주에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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