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 귀국

입력 2007.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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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영화배우 전도연 씨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특유의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수한 옷차림.

화려한 드레스는 아니지만, 이미 그녀는 칸의 여왕입니다.

<인터뷰> 전도연(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기쁘다는 말로 표현이 다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실감도 잘 안나는 것 같고요."

긴 꿈을 꾸고 있는 듯 칸에 참여한 지난 며칠이 큰 영광이었다고 말을 잇습니다.

<인터뷰> 전도연(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 "수상 여부를 떠나서 그 극장에 입장하는게 영광스럽다고 생각했어요."

피곤한 긴 여정이었지만 월드스타 전도연!!

팬들의 환호와, 어머니의 포옹에 이내 입가에 전도연 표 웃음이 번집니다.

전 씨의 귀국에는 열성 팬과 취재팀까지 2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전도연(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 "사람이 좀 다치는 것 같은데, 생각 정리해서 내일 기자회견 때 말씀 드릴게요."

영화 '밀양' 팀은 오늘 수상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상영관을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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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의 여왕’ 전도연 귀국
    • 입력 2007-05-30 07: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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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영화배우 전도연 씨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특유의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수한 옷차림. 화려한 드레스는 아니지만, 이미 그녀는 칸의 여왕입니다. <인터뷰> 전도연(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기쁘다는 말로 표현이 다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실감도 잘 안나는 것 같고요." 긴 꿈을 꾸고 있는 듯 칸에 참여한 지난 며칠이 큰 영광이었다고 말을 잇습니다. <인터뷰> 전도연(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 "수상 여부를 떠나서 그 극장에 입장하는게 영광스럽다고 생각했어요." 피곤한 긴 여정이었지만 월드스타 전도연!! 팬들의 환호와, 어머니의 포옹에 이내 입가에 전도연 표 웃음이 번집니다. 전 씨의 귀국에는 열성 팬과 취재팀까지 2백여 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전도연(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 "사람이 좀 다치는 것 같은데, 생각 정리해서 내일 기자회견 때 말씀 드릴게요." 영화 '밀양' 팀은 오늘 수상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상영관을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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