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위, 복귀전서 고의 기권 의혹

입력 2007.06.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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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가 넉 달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최악의 졸전 끝에 기권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셸 위가 넉 달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LPGA 투어 긴트리뷰트 1라운드에 출전한 미셸 위는 16번째 홀까지 14오버파의 저조한 성적을 냈습니다.

앞으로 2타만 더 잃으면 올 시즌 lpga투어 출전 자격이 박탈되는 상황.

미셸 위는 손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통보해, 규정을 피하려고 일부러 경기를 포기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골리앗 최홍만이 격투기 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최홍만은 최근 메디컬 테스트 결과, 머리속에서 종양이 발견돼, LA에서 열릴 K-1 대회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K-1 주최 측은 김민수를 대신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홍만 본인은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앞으로 다른 대회 출전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최홍만 : "이상 있으면, 저 부터라도 그만둔다. 솔직히 자존심이 무척 상한다."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박찬호와 서재응이 각종 설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서재응의 탬파베이 퇴출설을 제기했고, 일본 언론은 박찬호의 일본 진출설을 보도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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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위, 복귀전서 고의 기권 의혹
    • 입력 2007-06-01 21:51:37
    뉴스 9
<앵커 멘트> 천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가 넉 달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최악의 졸전 끝에 기권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셸 위가 넉 달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LPGA 투어 긴트리뷰트 1라운드에 출전한 미셸 위는 16번째 홀까지 14오버파의 저조한 성적을 냈습니다. 앞으로 2타만 더 잃으면 올 시즌 lpga투어 출전 자격이 박탈되는 상황. 미셸 위는 손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통보해, 규정을 피하려고 일부러 경기를 포기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골리앗 최홍만이 격투기 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최홍만은 최근 메디컬 테스트 결과, 머리속에서 종양이 발견돼, LA에서 열릴 K-1 대회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K-1 주최 측은 김민수를 대신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홍만 본인은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앞으로 다른 대회 출전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최홍만 : "이상 있으면, 저 부터라도 그만둔다. 솔직히 자존심이 무척 상한다."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박찬호와 서재응이 각종 설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서재응의 탬파베이 퇴출설을 제기했고, 일본 언론은 박찬호의 일본 진출설을 보도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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