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참여정부 평가 포럼 강연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를 맹비난했습니다.
먼저 강연 내용을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 주자를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먼저 이 전시장에 대해 멀쩡하게 살아있는 경제를 파탄이라고 주장한다며 오히려 한반도 대운하 공약이야말로 비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대운하도 민간투자하겠다는데 제 정신 가진 사람이 대운하 민간 투자하겠습니까?"
또 지도자의 정통성이 가지는 국가 위상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노 대통령 : "또 다시 한국의 지도자가 독재자의 딸이니 뭐니, 해외 신문에서 그렇게 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정책을 모조리 흔들면서도 전략이 뭔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어, 집권할 경우, 어떤 일이 생길까 끔찍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범여권을 향해서는 대선에서 여야 1대 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통합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노 대통령 : "후보 단일화와 대통합을 병행 추진해야 합니다"
노 대통령은 본디 당을 통합하는 것은 총선에 어울리는데 왜 대선에 하는지 모르겠다며, 지역주의로 표를 얻으려는 것은 족쇄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참여정부 평가 포럼 강연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를 맹비난했습니다.
먼저 강연 내용을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 주자를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먼저 이 전시장에 대해 멀쩡하게 살아있는 경제를 파탄이라고 주장한다며 오히려 한반도 대운하 공약이야말로 비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대운하도 민간투자하겠다는데 제 정신 가진 사람이 대운하 민간 투자하겠습니까?"
또 지도자의 정통성이 가지는 국가 위상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노 대통령 : "또 다시 한국의 지도자가 독재자의 딸이니 뭐니, 해외 신문에서 그렇게 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정책을 모조리 흔들면서도 전략이 뭔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어, 집권할 경우, 어떤 일이 생길까 끔찍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범여권을 향해서는 대선에서 여야 1대 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통합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노 대통령 : "후보 단일화와 대통합을 병행 추진해야 합니다"
노 대통령은 본디 당을 통합하는 것은 총선에 어울리는데 왜 대선에 하는지 모르겠다며, 지역주의로 표를 얻으려는 것은 족쇄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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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이명박·박근혜 싸잡아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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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02 20:54:32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참여정부 평가 포럼 강연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를 맹비난했습니다.
먼저 강연 내용을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 주자를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먼저 이 전시장에 대해 멀쩡하게 살아있는 경제를 파탄이라고 주장한다며 오히려 한반도 대운하 공약이야말로 비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대운하도 민간투자하겠다는데 제 정신 가진 사람이 대운하 민간 투자하겠습니까?"
또 지도자의 정통성이 가지는 국가 위상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노 대통령 : "또 다시 한국의 지도자가 독재자의 딸이니 뭐니, 해외 신문에서 그렇게 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정책을 모조리 흔들면서도 전략이 뭔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어, 집권할 경우, 어떤 일이 생길까 끔찍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범여권을 향해서는 대선에서 여야 1대 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통합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노 대통령 : "후보 단일화와 대통합을 병행 추진해야 합니다"
노 대통령은 본디 당을 통합하는 것은 총선에 어울리는데 왜 대선에 하는지 모르겠다며, 지역주의로 표를 얻으려는 것은 족쇄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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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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