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한나라당 의원 주석단 배제 문제로 중단됐던 6.15 민족통일대축전이 오늘밤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전 들어온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민수 기자! 오늘 오전부터 난항을 겪던 민족 통일 대축전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조금전 평양 공동취재단에서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남북 양측이 민족 단합대회를 오늘 밤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준비 과정까지 거치면 오늘밤 10시 반쯤에 거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북측이 문제삼았던 한나라당 의원 3명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의 주석단 배제를 요구하며 만 하루동안 파행을 겪었던 민족 단합대회는 이에 따라 오늘 밤 늦게 그 동안 미뤄져 왔던 폐막식과 함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만경대 생가와 김원균 명칭 평양 음악대를 참관한 뒤 오후에는 민족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들어갔지만 주석단 구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협상에서 남측은 주석단 없이 민족 단합대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의했지만 북측은 정치인만 배제한 최소 인력으로 주석단을 구성하자고 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국 언론 취재 방해와 한나라당 의원의 행사 참여 거부 등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이번 6.15 행사는 막판 진통끝에 성사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어제 한나라당 의원 주석단 배제 문제로 중단됐던 6.15 민족통일대축전이 오늘밤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전 들어온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민수 기자! 오늘 오전부터 난항을 겪던 민족 통일 대축전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조금전 평양 공동취재단에서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남북 양측이 민족 단합대회를 오늘 밤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준비 과정까지 거치면 오늘밤 10시 반쯤에 거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북측이 문제삼았던 한나라당 의원 3명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의 주석단 배제를 요구하며 만 하루동안 파행을 겪었던 민족 단합대회는 이에 따라 오늘 밤 늦게 그 동안 미뤄져 왔던 폐막식과 함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만경대 생가와 김원균 명칭 평양 음악대를 참관한 뒤 오후에는 민족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들어갔지만 주석단 구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협상에서 남측은 주석단 없이 민족 단합대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의했지만 북측은 정치인만 배제한 최소 인력으로 주석단을 구성하자고 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국 언론 취재 방해와 한나라당 의원의 행사 참여 거부 등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이번 6.15 행사는 막판 진통끝에 성사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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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 행사 재개 극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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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6 20:55:45

<앵커 멘트>
어제 한나라당 의원 주석단 배제 문제로 중단됐던 6.15 민족통일대축전이 오늘밤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전 들어온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민수 기자! 오늘 오전부터 난항을 겪던 민족 통일 대축전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조금전 평양 공동취재단에서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남북 양측이 민족 단합대회를 오늘 밤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준비 과정까지 거치면 오늘밤 10시 반쯤에 거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북측이 문제삼았던 한나라당 의원 3명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의 주석단 배제를 요구하며 만 하루동안 파행을 겪었던 민족 단합대회는 이에 따라 오늘 밤 늦게 그 동안 미뤄져 왔던 폐막식과 함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만경대 생가와 김원균 명칭 평양 음악대를 참관한 뒤 오후에는 민족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들어갔지만 주석단 구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협상에서 남측은 주석단 없이 민족 단합대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의했지만 북측은 정치인만 배제한 최소 인력으로 주석단을 구성하자고 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국 언론 취재 방해와 한나라당 의원의 행사 참여 거부 등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이번 6.15 행사는 막판 진통끝에 성사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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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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