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표 차출 갈등…귀네슈 쓴소리
입력 2007.06.18 (22:10)
수정 2007.06.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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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또 다시 해묵은 차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귀네슈 감독은 협회와 연맹, 베어벡과 프로 감독들이 귀담아 들어야할 쓴소리를 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구단들은 규정에 없는 친선대회에 선수를 보낼 수 없다며, 올림픽팀의 카타르 대회 차출을 거부, 대회 참가가 무산됐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 이번에는 아시안컵 대표 차출이 문제가 됐습니다.
협회와 베어벡은 규정대로 개막 14일전인 23일 소집하겠다고 하고,
23일 정규리그를 해야하는 구단들은 경기 이후 소집을 주장합니다.
지난 1월 규정을 지키라던 구단이 5개월 만에 융통성을 강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습니다.
구단들은 하루 정도 늦게 소집하는게 뭐가 큰 문제냐고 말합니다.
베어벡은 우리와 같은 조 국가들은 이미 소집훈련을 하고 있다며, 하루가 아쉬운 상황인만큼 원칙대로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의 귀네슈 감독이 이해할 수 없다며 협회와 연맹, 구단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베어벡의 융통성이 조금은 아쉽지만 차출에 응하겠다는 귀네슈는 원칙과 규정이 있는 만큼 시즌 개막 전에 대표팀과 프로 감독이 대화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귀네슈(서울 감독) : "간단한 대화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언론을 통해서 말싸움 할 필요가 없다."
미리 대화를 통해 원칙과 규정대로 해결하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참 쉬워 보이지만 그동안 협회와 연맹, 베어벡과 프로 감독들은 쉬운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다음달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또 다시 해묵은 차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귀네슈 감독은 협회와 연맹, 베어벡과 프로 감독들이 귀담아 들어야할 쓴소리를 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구단들은 규정에 없는 친선대회에 선수를 보낼 수 없다며, 올림픽팀의 카타르 대회 차출을 거부, 대회 참가가 무산됐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 이번에는 아시안컵 대표 차출이 문제가 됐습니다.
협회와 베어벡은 규정대로 개막 14일전인 23일 소집하겠다고 하고,
23일 정규리그를 해야하는 구단들은 경기 이후 소집을 주장합니다.
지난 1월 규정을 지키라던 구단이 5개월 만에 융통성을 강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습니다.
구단들은 하루 정도 늦게 소집하는게 뭐가 큰 문제냐고 말합니다.
베어벡은 우리와 같은 조 국가들은 이미 소집훈련을 하고 있다며, 하루가 아쉬운 상황인만큼 원칙대로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의 귀네슈 감독이 이해할 수 없다며 협회와 연맹, 구단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베어벡의 융통성이 조금은 아쉽지만 차출에 응하겠다는 귀네슈는 원칙과 규정이 있는 만큼 시즌 개막 전에 대표팀과 프로 감독이 대화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귀네슈(서울 감독) : "간단한 대화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언론을 통해서 말싸움 할 필요가 없다."
미리 대화를 통해 원칙과 규정대로 해결하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참 쉬워 보이지만 그동안 협회와 연맹, 베어벡과 프로 감독들은 쉬운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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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대표 차출 갈등…귀네슈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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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8 21:39:43
- 수정2007-06-18 22:54:13
<앵커 멘트>
다음달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또 다시 해묵은 차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귀네슈 감독은 협회와 연맹, 베어벡과 프로 감독들이 귀담아 들어야할 쓴소리를 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구단들은 규정에 없는 친선대회에 선수를 보낼 수 없다며, 올림픽팀의 카타르 대회 차출을 거부, 대회 참가가 무산됐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 이번에는 아시안컵 대표 차출이 문제가 됐습니다.
협회와 베어벡은 규정대로 개막 14일전인 23일 소집하겠다고 하고,
23일 정규리그를 해야하는 구단들은 경기 이후 소집을 주장합니다.
지난 1월 규정을 지키라던 구단이 5개월 만에 융통성을 강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습니다.
구단들은 하루 정도 늦게 소집하는게 뭐가 큰 문제냐고 말합니다.
베어벡은 우리와 같은 조 국가들은 이미 소집훈련을 하고 있다며, 하루가 아쉬운 상황인만큼 원칙대로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의 귀네슈 감독이 이해할 수 없다며 협회와 연맹, 구단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베어벡의 융통성이 조금은 아쉽지만 차출에 응하겠다는 귀네슈는 원칙과 규정이 있는 만큼 시즌 개막 전에 대표팀과 프로 감독이 대화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귀네슈(서울 감독) : "간단한 대화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언론을 통해서 말싸움 할 필요가 없다."
미리 대화를 통해 원칙과 규정대로 해결하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참 쉬워 보이지만 그동안 협회와 연맹, 베어벡과 프로 감독들은 쉬운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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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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