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소사, 통산 600홈런

입력 2007.06.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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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새미 소사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번째로 개인 통산 6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맥과이어와 함께 불꽃같은 홈런경쟁을 펼쳤던 도미니카의 영웅 새미 소사.

39살의 나이에 여전히 녹색의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소사가 열여덟 시즌만에 600홈런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행크 아론과 배리 본즈, 베이브 루스와 윌리 메이스에 이어 역대 다섯번째입니다.

친정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값진 기록을 작성한 소사는 기립박수를 보낸 팬들과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가 남미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습니다.

리베르타도레스컵 결승 2차전.

브라질 그레미우가 잇따라 골대불운에 시달리는 동안, 보카 주니어스는 리켈메가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2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1,2차전 합계 5대 0의 완승.

보카주니어스는 통산 6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쓰러질듯 쓰러질 듯 비탈길을 오르는 산악 오토바이들.

산넘고 물건너 다섯시간만에 결승선에 도착하면 모두가 승자가 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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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미 소사, 통산 600홈런
    • 입력 2007-06-21 21:49:4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새미 소사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번째로 개인 통산 6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8년 맥과이어와 함께 불꽃같은 홈런경쟁을 펼쳤던 도미니카의 영웅 새미 소사. 39살의 나이에 여전히 녹색의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소사가 열여덟 시즌만에 600홈런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행크 아론과 배리 본즈, 베이브 루스와 윌리 메이스에 이어 역대 다섯번째입니다. 친정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값진 기록을 작성한 소사는 기립박수를 보낸 팬들과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가 남미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습니다. 리베르타도레스컵 결승 2차전. 브라질 그레미우가 잇따라 골대불운에 시달리는 동안, 보카 주니어스는 리켈메가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2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1,2차전 합계 5대 0의 완승. 보카주니어스는 통산 6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쓰러질듯 쓰러질 듯 비탈길을 오르는 산악 오토바이들. 산넘고 물건너 다섯시간만에 결승선에 도착하면 모두가 승자가 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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