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마침내 범여권에 합류했습니다. 손씨의 참여로 범여권의 대통합은 후보 중심으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합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 7명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합에 필요하다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지 석달여 만입니다.
<녹취> 손학규(전 경기도지사) : "내 역할이 거기에 필요하다면 그것이 불쏘시개가 되건 밀알이 되건 마다하지 않고 내 역할을 능히 감당해 내겠다."
손 전 지사는 이어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만나 범여권 대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대통합이 시대의 대의와 대세라 생각하시고 그 중에서 손 지사도 결단하고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 거 같은데..."
손 전 지사는 내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도 만나는 등 본격적인 범여권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범여권 일부 의원들과 시민사회세력이 국민경선추진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대선주자 연석회의와 국민경선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한 범여권 4개 정파 회의는 무산됐습니다.
정파간 통합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손학규 전 지사가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범여권의 통합 논의는 세력에서 후보 중심으로 방향을 틀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마침내 범여권에 합류했습니다. 손씨의 참여로 범여권의 대통합은 후보 중심으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합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 7명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합에 필요하다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지 석달여 만입니다.
<녹취> 손학규(전 경기도지사) : "내 역할이 거기에 필요하다면 그것이 불쏘시개가 되건 밀알이 되건 마다하지 않고 내 역할을 능히 감당해 내겠다."
손 전 지사는 이어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만나 범여권 대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대통합이 시대의 대의와 대세라 생각하시고 그 중에서 손 지사도 결단하고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 거 같은데..."
손 전 지사는 내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도 만나는 등 본격적인 범여권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범여권 일부 의원들과 시민사회세력이 국민경선추진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대선주자 연석회의와 국민경선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한 범여권 4개 정파 회의는 무산됐습니다.
정파간 통합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손학규 전 지사가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범여권의 통합 논의는 세력에서 후보 중심으로 방향을 틀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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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범여권 합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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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5 21:18:14
- 수정2007-06-26 07:53:55
<앵커 멘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마침내 범여권에 합류했습니다. 손씨의 참여로 범여권의 대통합은 후보 중심으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합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 7명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합에 필요하다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지 석달여 만입니다.
<녹취> 손학규(전 경기도지사) : "내 역할이 거기에 필요하다면 그것이 불쏘시개가 되건 밀알이 되건 마다하지 않고 내 역할을 능히 감당해 내겠다."
손 전 지사는 이어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만나 범여권 대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대통합이 시대의 대의와 대세라 생각하시고 그 중에서 손 지사도 결단하고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 거 같은데..."
손 전 지사는 내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도 만나는 등 본격적인 범여권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범여권 일부 의원들과 시민사회세력이 국민경선추진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대선주자 연석회의와 국민경선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한 범여권 4개 정파 회의는 무산됐습니다.
정파간 통합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손학규 전 지사가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범여권의 통합 논의는 세력에서 후보 중심으로 방향을 틀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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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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