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리오스’, 멈출 줄 모르는 다승 행진

입력 2007.06.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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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의 리오스의 다승 행진이 멈출 줄 모릅니다.

리오스는 9연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리오스의 연승 행진이 무서운데요.

<리포트>

삼성과의 경기 선발로 나온 리오스는 오늘은 완벽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1회 1사 2,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리오스는 2회에도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역시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리오스는 6회까지 매 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야수들의 호수비 등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사이 두산 타선은 6점을 올려 리오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두산이 삼성을 7대 0으로 이겼는데요.

9연승을 달린 리오스는 시즌 11승째를 올리며 다승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선두 SK는 벌떼 야구로 7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가 정수근의 홈런 등으로 두 점을 앞서 나갔지만, SK는 4회와 7회 정경배의 적시타로 3대 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어제도 8명의 투수를 쏟아부었던 SK.

오늘도 7명을 투입해 승리를 지켰습니다.

LG와 현대의 잠실경기는 난타전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다 경기는 LG로 기운 느낌입니다.

3대 5로 뒤지던 5회, LG는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석점을 뽑으며 6대 5로 역전에 성공했고요.

다시 한점을 내줘 6대 6 동점 상황에서 7회 대거 넉점을 뽑으며10대 6으로 앞서있습니다.

한화는 기아에 3대 0으로 이겨 홈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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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리오스’, 멈출 줄 모르는 다승 행진
    • 입력 2007-06-27 21:45:11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의 리오스의 다승 행진이 멈출 줄 모릅니다. 리오스는 9연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리오스의 연승 행진이 무서운데요. <리포트> 삼성과의 경기 선발로 나온 리오스는 오늘은 완벽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1회 1사 2,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리오스는 2회에도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역시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리오스는 6회까지 매 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야수들의 호수비 등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사이 두산 타선은 6점을 올려 리오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두산이 삼성을 7대 0으로 이겼는데요. 9연승을 달린 리오스는 시즌 11승째를 올리며 다승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선두 SK는 벌떼 야구로 7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가 정수근의 홈런 등으로 두 점을 앞서 나갔지만, SK는 4회와 7회 정경배의 적시타로 3대 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어제도 8명의 투수를 쏟아부었던 SK. 오늘도 7명을 투입해 승리를 지켰습니다. LG와 현대의 잠실경기는 난타전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다 경기는 LG로 기운 느낌입니다. 3대 5로 뒤지던 5회, LG는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석점을 뽑으며 6대 5로 역전에 성공했고요. 다시 한점을 내줘 6대 6 동점 상황에서 7회 대거 넉점을 뽑으며10대 6으로 앞서있습니다. 한화는 기아에 3대 0으로 이겨 홈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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