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삼바축구, 멕시코에 완패

입력 2007.06.28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남미 축구 정상을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이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네리 카스티요가 절묘하게 수비수 머리 위로 공을 넘겨, 골키퍼까지 제치고 우승후보 브라질의 골문을 가릅니다.

8분 뒤 라몬 모랄레스가 호쾌한 프리킥 골을 보탠 멕시코는 S-2)호나우지뉴, 카카가 빠진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패스 한번에 수비가 뚫려 에콰도르에 선제골을 빼앗긴 칠레, 5분 만에 수아즈가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불과 2분 뒤 에콰도르에 추가골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수아즈가 다시 동점골을 뽑고 종료 직전 프리킥 역전골을 뽑아 3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리를 확신한 로딕이 여유있게 라켓을 돌리며 팬들의 응원을 유도합니다.

특유의 강서브로 우돔초케를 3대 0으로 물리친 로딕은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 선착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을 9만 4천여 석의 경기장을 짓고 있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너진 삼바축구, 멕시코에 완패
    • 입력 2007-06-28 21:48:34
    뉴스 9
<앵커 멘트> 남미 축구 정상을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이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네리 카스티요가 절묘하게 수비수 머리 위로 공을 넘겨, 골키퍼까지 제치고 우승후보 브라질의 골문을 가릅니다. 8분 뒤 라몬 모랄레스가 호쾌한 프리킥 골을 보탠 멕시코는 S-2)호나우지뉴, 카카가 빠진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패스 한번에 수비가 뚫려 에콰도르에 선제골을 빼앗긴 칠레, 5분 만에 수아즈가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불과 2분 뒤 에콰도르에 추가골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수아즈가 다시 동점골을 뽑고 종료 직전 프리킥 역전골을 뽑아 3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리를 확신한 로딕이 여유있게 라켓을 돌리며 팬들의 응원을 유도합니다. 특유의 강서브로 우돔초케를 3대 0으로 물리친 로딕은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 선착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과 결승전을 9만 4천여 석의 경기장을 짓고 있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