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과테말라 IOC 총회 참석차 출국

입력 2007.06.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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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꿈, 이제 닷새 뒤면 판가름이 나죠.
평창 유치단 본진이 오늘 과테말라에 도착했고, 노무현 대통령도 지원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이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다음달 5일까지 과테말라에 머물면서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연설을 하고 개최도시 발표식장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한표 한표 모을 수 있는 실익있는 득표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 등 경쟁국 정상들도 올 예정이어서 세 나라 정상간 뜨거운 스포츠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평창유치단 본진 250명도 IOC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시티'에 도착해 막판 득표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한승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 "아시아 올림픽 운동을 확산시키고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화합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해 큰 포부를 갖고 왔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는 우리시각으로 다음달 5일 아침 8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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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 과테말라 IOC 총회 참석차 출국
    • 입력 2007-06-30 20:58:05
    뉴스 9
<앵커 멘트>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꿈, 이제 닷새 뒤면 판가름이 나죠. 평창 유치단 본진이 오늘 과테말라에 도착했고, 노무현 대통령도 지원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이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다음달 5일까지 과테말라에 머물면서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연설을 하고 개최도시 발표식장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한표 한표 모을 수 있는 실익있는 득표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 등 경쟁국 정상들도 올 예정이어서 세 나라 정상간 뜨거운 스포츠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평창유치단 본진 250명도 IOC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시티'에 도착해 막판 득표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한승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 "아시아 올림픽 운동을 확산시키고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화합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해 큰 포부를 갖고 왔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는 우리시각으로 다음달 5일 아침 8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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