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문 신영록, 16강행 이끈다!

입력 2007.07.06 (21:16) 수정 2007.07.11 (1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청소년대표팀 16강 진출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폴란드전이 바로 내일인데요, 부상에도 이를 악문 신영록 선수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네덜란드대회에서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신영록.

공교롭게도 또한번 코뼈부상이라는 힘겨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신영록은 강한 정신력으로 폴란드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신영록의 얼굴을 가격한 브라질 마리뉴가 4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당한 가운데 신영록은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고, 헤딩할 때면 머리조차 울리지만 반드시 골을 넣어 2년 전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영록(청소년대표팀 선수) : "세골을 넣어..."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고도, 선제골을 넣지 못해 아쉬움을 삼킨만큼 조동현 감독도 공격수들을 따로불러 침착한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조동현(청소년 대표팀 감독) : "침착하게 평소처럼 해라..."

이젠 과정은 물론 결과도 중요한 때입니다.

달라진 한국축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내일 폴란드전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을 이뤄내야 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악문 신영록, 16강행 이끈다!
    • 입력 2007-07-06 19:32:39
    • 수정2007-07-11 18:54:09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청소년대표팀 16강 진출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폴란드전이 바로 내일인데요, 부상에도 이를 악문 신영록 선수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네덜란드대회에서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신영록. 공교롭게도 또한번 코뼈부상이라는 힘겨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신영록은 강한 정신력으로 폴란드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신영록의 얼굴을 가격한 브라질 마리뉴가 4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당한 가운데 신영록은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고, 헤딩할 때면 머리조차 울리지만 반드시 골을 넣어 2년 전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영록(청소년대표팀 선수) : "세골을 넣어..."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고도, 선제골을 넣지 못해 아쉬움을 삼킨만큼 조동현 감독도 공격수들을 따로불러 침착한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조동현(청소년 대표팀 감독) : "침착하게 평소처럼 해라..." 이젠 과정은 물론 결과도 중요한 때입니다. 달라진 한국축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내일 폴란드전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을 이뤄내야 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