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동맹국과 긴밀한 협조
입력 2007.07.22 (22:11)
수정 2007.07.22 (2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 군 당국은 현재 미군과 나토군 등 동맹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정보 수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아프간 현지에 있는 우리 군은 어떤 상황이죠?
현지에 나가 있는 다산 동의 부대를 비롯해서 우리 군은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현재 군 당국은 무엇보다 정보 수집에 집중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면 납치 세력이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프간 현지에 있는 다산 동의부대도 외부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영내 활동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과 나토군, 아프간 보안군 등과 정보 공유 체제를 유지하면서 납치 세력의 움직임과 피랍 한국인들의 안전은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동맹군들이 우리 군과 상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인 군사 작전을 벌여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 체제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산 동의부대가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서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다산 동의부대의 철군은 예정대로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무 인수인계 등을 고려해 급격하게 철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우리 군 당국은 현재 미군과 나토군 등 동맹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정보 수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아프간 현지에 있는 우리 군은 어떤 상황이죠?
현지에 나가 있는 다산 동의 부대를 비롯해서 우리 군은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현재 군 당국은 무엇보다 정보 수집에 집중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면 납치 세력이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프간 현지에 있는 다산 동의부대도 외부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영내 활동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과 나토군, 아프간 보안군 등과 정보 공유 체제를 유지하면서 납치 세력의 움직임과 피랍 한국인들의 안전은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동맹군들이 우리 군과 상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인 군사 작전을 벌여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 체제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산 동의부대가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서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다산 동의부대의 철군은 예정대로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무 인수인계 등을 고려해 급격하게 철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부, 동맹국과 긴밀한 협조
-
- 입력 2007-07-22 21:03:47
- 수정2007-07-22 22:37:01

<앵커 멘트>
우리 군 당국은 현재 미군과 나토군 등 동맹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정보 수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아프간 현지에 있는 우리 군은 어떤 상황이죠?
현지에 나가 있는 다산 동의 부대를 비롯해서 우리 군은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현재 군 당국은 무엇보다 정보 수집에 집중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면 납치 세력이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프간 현지에 있는 다산 동의부대도 외부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영내 활동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과 나토군, 아프간 보안군 등과 정보 공유 체제를 유지하면서 납치 세력의 움직임과 피랍 한국인들의 안전은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동맹군들이 우리 군과 상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인 군사 작전을 벌여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 체제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산 동의부대가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서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다산 동의부대의 철군은 예정대로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무 인수인계 등을 고려해 급격하게 철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