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잡았다 놓친 ‘통산 50승’

입력 2007.07.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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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의 김병현이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수 쌓기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개인 통산 5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0으로 앞선 2회, 김병현이 상대 투수 마이카 오윙스에게 오늘의 유일한 안타인 두 점 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김병현도 4회 타석에 들어서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리드를 이끌어냅니다.

김병현은 4대 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투수의 난조로 팀이 7대 4로 져 시즌 6승이자,개인 통산 50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와 미국프로축구리그 토론토 FC의 친선경기.

전반 초반부터 애스턴 빌라의 루크 무어가 잇따라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합니다.

무어는 경기 종료 직전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애스턴 빌라가 토론토에 4대 2 승리를 거두며 축구 종가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선수들의 도핑 의혹으로 얼룩졌지만 '투르 드 프랑스'는 계속됐습니다.

중간 집계 1위였던 라스무센이 레이스에서 쫓겨난 가운데 구간 우승은 이탈리아의 벤나티에게 돌아갔습니다.

PGA 투어 캐나다오픈 첫 날 경기.

멀리서 쏘아올린 두 번째 샷이 홀컵에 빨려들어가며 헌터 메이헌이 이글을 기록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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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현, 잡았다 놓친 ‘통산 50승’
    • 입력 2007-07-27 21:47:5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의 김병현이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수 쌓기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개인 통산 5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0으로 앞선 2회, 김병현이 상대 투수 마이카 오윙스에게 오늘의 유일한 안타인 두 점 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김병현도 4회 타석에 들어서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리드를 이끌어냅니다. 김병현은 4대 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투수의 난조로 팀이 7대 4로 져 시즌 6승이자,개인 통산 50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와 미국프로축구리그 토론토 FC의 친선경기. 전반 초반부터 애스턴 빌라의 루크 무어가 잇따라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합니다. 무어는 경기 종료 직전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애스턴 빌라가 토론토에 4대 2 승리를 거두며 축구 종가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선수들의 도핑 의혹으로 얼룩졌지만 '투르 드 프랑스'는 계속됐습니다. 중간 집계 1위였던 라스무센이 레이스에서 쫓겨난 가운데 구간 우승은 이탈리아의 벤나티에게 돌아갔습니다. PGA 투어 캐나다오픈 첫 날 경기. 멀리서 쏘아올린 두 번째 샷이 홀컵에 빨려들어가며 헌터 메이헌이 이글을 기록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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