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짙은 안개, 영남 한때 소나기

입력 2007.07.29 (21:55) 수정 2007.07.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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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벼락 때문에 놀라신 분들 많을텐데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오전에 경기 북부지방부터 영향을 주면서 벼락이 치기 시작했는데요.

오후엔 비구름이 강원도와 충청, 영남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벼락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구름은 빠르게 남동진해 저녁 무렵부터는 대부분 남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로써 중부지방도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남지방엔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엔 중부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1도 등 20~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31도, 전주와 광주가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해상에 안개가 자욱하겠지만, 바다의 물결은 낮게 일겠습니다.

오늘로 중부지방도 장마가 끝남에 따라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이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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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중부 짙은 안개, 영남 한때 소나기
    • 입력 2007-07-29 21:34:18
    • 수정2007-07-29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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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벼락 때문에 놀라신 분들 많을텐데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오전에 경기 북부지방부터 영향을 주면서 벼락이 치기 시작했는데요. 오후엔 비구름이 강원도와 충청, 영남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벼락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구름은 빠르게 남동진해 저녁 무렵부터는 대부분 남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로써 중부지방도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남지방엔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엔 중부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1도 등 20~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31도, 전주와 광주가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해상에 안개가 자욱하겠지만, 바다의 물결은 낮게 일겠습니다. 오늘로 중부지방도 장마가 끝남에 따라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이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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