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룸바 23호, 홈런 단독 선두

입력 2007.07.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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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브룸바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브룸바가 꽤 오랜만에 홈런을 터뜨렸군요.

<리포트>

네, 지난 22일 이후 9일 만에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4대 0으로 앞선 5회, 2점 홈런으로 자신의 시즌 23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롯데 이대호가 공동 선두로 추격해 왔는데 오늘 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4연승 중이던 6위 롯데를 상대로 현대는 1회 정성훈의 2점 홈런 등으로 일찌감치 4점을 뽑은 뒤, 5회에 브룸바와 송지만의 두 점 홈런을 보탰습니다.

8대 1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잠실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회 안경현의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깨트린 두산은 이후 권준헌의 1루 견제가 빠지면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이대수의 적시타 등 6회에만 3점을 몰아쳤습니다.

에이스 리오스는 8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며 시즌 14승째 다승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대구에서는 엘지 내야진의 삼중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3회말 진갑용 타석 때 3루수와 이루수, 일루수로 이어지는 올 시즌 세번째 삼중살이 나왔습니다.

경기에서는 1대 0으로 뒤진 9회 오승환을 상대로 최동수의 동점 홈런과 조인성의 결승 2점 홈런이 나와 엘지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문학에서는 최희섭이 3점 홈런을 터뜨린 기아가 에스케이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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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룸바 23호, 홈런 단독 선두
    • 입력 2007-07-31 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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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브룸바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브룸바가 꽤 오랜만에 홈런을 터뜨렸군요. <리포트> 네, 지난 22일 이후 9일 만에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4대 0으로 앞선 5회, 2점 홈런으로 자신의 시즌 23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롯데 이대호가 공동 선두로 추격해 왔는데 오늘 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4연승 중이던 6위 롯데를 상대로 현대는 1회 정성훈의 2점 홈런 등으로 일찌감치 4점을 뽑은 뒤, 5회에 브룸바와 송지만의 두 점 홈런을 보탰습니다. 8대 1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잠실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6회 안경현의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깨트린 두산은 이후 권준헌의 1루 견제가 빠지면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이대수의 적시타 등 6회에만 3점을 몰아쳤습니다. 에이스 리오스는 8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며 시즌 14승째 다승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대구에서는 엘지 내야진의 삼중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3회말 진갑용 타석 때 3루수와 이루수, 일루수로 이어지는 올 시즌 세번째 삼중살이 나왔습니다. 경기에서는 1대 0으로 뒤진 9회 오승환을 상대로 최동수의 동점 홈런과 조인성의 결승 2점 홈런이 나와 엘지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문학에서는 최희섭이 3점 홈런을 터뜨린 기아가 에스케이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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