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본즈, 홈런 행진 계속

입력 2007.08.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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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즈의 홈런 행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미국 프로야구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지 하루 만에 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해외 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즈의 홈런포가 또 터졌습니다.

첫 타석에서 본즈는 레딩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매코비만 바다에 꽂히는 대형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지 하루 만에 터뜨린 757호 홈런입니다.

약물 복용 의혹으로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야구광인 부시 미국 대통령은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며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4년 만에 친정팀 애리조나로 돌아간 김병현이, 복귀전에서 채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2와 3분의 1이닝 동안 넉 점을 내주고 이어 등판한 투수가 또 한점을 내줘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애리조나가 10대 6으로 역전승해 김병현은 패전 투수를 면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며칠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긴장 상태입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호날두가 발목 통증으로 친선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려의 목소리에 맨체스터는 미미한 통증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내심 부상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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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리 본즈, 홈런 행진 계속
    • 입력 2007-08-09 21:50:47
    뉴스 9
<앵커 멘트> 본즈의 홈런 행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미국 프로야구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지 하루 만에 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해외 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즈의 홈런포가 또 터졌습니다. 첫 타석에서 본즈는 레딩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매코비만 바다에 꽂히는 대형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지 하루 만에 터뜨린 757호 홈런입니다. 약물 복용 의혹으로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야구광인 부시 미국 대통령은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며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4년 만에 친정팀 애리조나로 돌아간 김병현이, 복귀전에서 채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2와 3분의 1이닝 동안 넉 점을 내주고 이어 등판한 투수가 또 한점을 내줘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애리조나가 10대 6으로 역전승해 김병현은 패전 투수를 면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며칠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긴장 상태입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호날두가 발목 통증으로 친선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려의 목소리에 맨체스터는 미미한 통증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내심 부상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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