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교체 출전…주전 경쟁 험난한 길

입력 2007.08.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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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그 개막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들즈브러가 2대 1로 뒤진 후반 38분,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투입된 이동국.

인저리 타임까지 13분간 뛰었지만,블랙전의 수비에 막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팀내 최저 평점인 4점에 그친 이동국은 올시즌 주전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적생인 툰카이가 눈부신 활약을 펼친데다,이집트 출신 미도가 합류하면,팀내 입지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들즈브러는 다우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산타 크루즈와 더비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리버풀의 제라드는 마술같은 프리킥으로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제라드는 1대 1 동점이던 후반 42분,골키퍼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정확하게 프리킥을 성공시켰습니다.

로이 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선더랜드는 경기 종료직전 초프라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레딩의 설기현은 오늘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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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교체 출전…주전 경쟁 험난한 길
    • 입력 2007-08-12 2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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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이 프리미어리그 개막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들즈브러가 2대 1로 뒤진 후반 38분,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투입된 이동국. 인저리 타임까지 13분간 뛰었지만,블랙전의 수비에 막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팀내 최저 평점인 4점에 그친 이동국은 올시즌 주전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적생인 툰카이가 눈부신 활약을 펼친데다,이집트 출신 미도가 합류하면,팀내 입지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들즈브러는 다우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산타 크루즈와 더비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리버풀의 제라드는 마술같은 프리킥으로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제라드는 1대 1 동점이던 후반 42분,골키퍼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정확하게 프리킥을 성공시켰습니다. 로이 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선더랜드는 경기 종료직전 초프라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레딩의 설기현은 오늘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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