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 시즌 5호 홈런

입력 2007.08.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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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주니치의 이병규가 이승엽이 침묵한 가운데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1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병규, 치는 순간 홈런을 직감하는 큼직한 타구가 나고야 돔을 가릅니다.

시즌 5호 한점 홈런. 지난달 26일 한신전 이후 17일 만이자, 요미우리전에선 처음입니다.

특히 2번째 타석 만루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부진을 만회하는 홈런이었습니다.

어제 2안타를 몰아쳤던 이병규는 오늘 하루 5 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팀 동료 우즈는 이승엽 앞에서 3회 2점 홈런과 6회 두점 홈런으로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맞대결을 펼쳤던 이승엽은 한일 통산 1600경기 출장 속에 타선에선 침묵했습니다.

5번 타자로 나서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경기에서는 주니치가 승리하며 리그 선두 요미우리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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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니치 이병규, 시즌 5호 홈런
    • 입력 2007-08-12 21:27:49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주니치의 이병규가 이승엽이 침묵한 가운데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1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병규, 치는 순간 홈런을 직감하는 큼직한 타구가 나고야 돔을 가릅니다. 시즌 5호 한점 홈런. 지난달 26일 한신전 이후 17일 만이자, 요미우리전에선 처음입니다. 특히 2번째 타석 만루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부진을 만회하는 홈런이었습니다. 어제 2안타를 몰아쳤던 이병규는 오늘 하루 5 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팀 동료 우즈는 이승엽 앞에서 3회 2점 홈런과 6회 두점 홈런으로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맞대결을 펼쳤던 이승엽은 한일 통산 1600경기 출장 속에 타선에선 침묵했습니다. 5번 타자로 나서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경기에서는 주니치가 승리하며 리그 선두 요미우리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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