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별들’이 온다

입력 2007.08.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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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윔블던 우승자인 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가 다음달 열리는 한솔 코리아오픈 대회에 출전합니다.

남자 1위 페더러도 올 하반기에 한국을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잇따라 방한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샤라포바 열풍을 일으킨 한솔 코리아오픈 대회.

4회째를 맞는 이번에는 미국의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1번 시드로 참가합니다.

비너스는 오랜 부상을 딛고 올 시즌 윔블던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샤라포바와 함께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였던 비너스는 파워 테니스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됩니다.

특히, 지난 5월 프랑스 오픈에서 시속 206km의 강력한 서브로 여자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서브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미녀스타 키리렌코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팬들을 찾아옵니다.

가냘픈 몸매에도 불구하고 파워지수 2위에 오를 만큼 힘이 넘치는 샷이 일품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비너스와 함께 파워 테니스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진수(대한테니스협회 홍보이사): "파워테니스를 실제로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솔 대회에 이후 올 하반기엔 남자 랭킹 1위인 페더러와 추억의 스타 샘프라스가 방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힝기스와 에넹의 이벤트 대결도 열리는 등 테니스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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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별들’이 온다
    • 입력 2007-08-13 2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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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윔블던 우승자인 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가 다음달 열리는 한솔 코리아오픈 대회에 출전합니다. 남자 1위 페더러도 올 하반기에 한국을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잇따라 방한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샤라포바 열풍을 일으킨 한솔 코리아오픈 대회. 4회째를 맞는 이번에는 미국의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1번 시드로 참가합니다. 비너스는 오랜 부상을 딛고 올 시즌 윔블던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샤라포바와 함께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였던 비너스는 파워 테니스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됩니다. 특히, 지난 5월 프랑스 오픈에서 시속 206km의 강력한 서브로 여자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서브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미녀스타 키리렌코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팬들을 찾아옵니다. 가냘픈 몸매에도 불구하고 파워지수 2위에 오를 만큼 힘이 넘치는 샷이 일품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비너스와 함께 파워 테니스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진수(대한테니스협회 홍보이사): "파워테니스를 실제로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솔 대회에 이후 올 하반기엔 남자 랭킹 1위인 페더러와 추억의 스타 샘프라스가 방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힝기스와 에넹의 이벤트 대결도 열리는 등 테니스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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