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주관대회 최단시간 ‘9초 벼락골’
입력 2007.08.18 (19:15)
수정 2007.08.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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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에서 최단시간 골 기록이 국내에서 나왔다.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뉴질랜드의 2007 FIFA 17세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브라질 공격수 파비뉴(인터나시오날)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9초 만에 벼락 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드에서 바로 올린 볼을 동료가 헤딩으로 한번 떨어트려 주자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넣었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였다.
이 대회(종전 기록 14초)는 물론 성인 월드컵을 비롯해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 골이다.
그전에는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 3-4위전에서 터키의 스트라이커 하칸 슈퀴르가 11초 만에 한국의 골문을 연 것이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었다.
한국 프로축구에서는 지난 5월23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방승환이 포항 스틸러스와 삼성하우젠컵 홈경기에서 11초 만에 골을 넣은 것이 가장 빠른 기록이다.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뉴질랜드의 2007 FIFA 17세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브라질 공격수 파비뉴(인터나시오날)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9초 만에 벼락 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드에서 바로 올린 볼을 동료가 헤딩으로 한번 떨어트려 주자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넣었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였다.
이 대회(종전 기록 14초)는 물론 성인 월드컵을 비롯해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 골이다.
그전에는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 3-4위전에서 터키의 스트라이커 하칸 슈퀴르가 11초 만에 한국의 골문을 연 것이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었다.
한국 프로축구에서는 지난 5월23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방승환이 포항 스틸러스와 삼성하우젠컵 홈경기에서 11초 만에 골을 넣은 것이 가장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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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주관대회 최단시간 ‘9초 벼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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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18 19:15:44
- 수정2007-08-18 19:25:50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에서 최단시간 골 기록이 국내에서 나왔다.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뉴질랜드의 2007 FIFA 17세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브라질 공격수 파비뉴(인터나시오날)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9초 만에 벼락 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드에서 바로 올린 볼을 동료가 헤딩으로 한번 떨어트려 주자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넣었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였다.
이 대회(종전 기록 14초)는 물론 성인 월드컵을 비롯해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 골이다.
그전에는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 3-4위전에서 터키의 스트라이커 하칸 슈퀴르가 11초 만에 한국의 골문을 연 것이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었다.
한국 프로축구에서는 지난 5월23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방승환이 포항 스틸러스와 삼성하우젠컵 홈경기에서 11초 만에 골을 넣은 것이 가장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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