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짜릿한 1점차 승리 ‘3위 수성’

입력 2007.08.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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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를 물리치고 3위 자리를 지켜 갔습니다.

9회 마지막 힘겨루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2아웃 3루때 심정수의 좌전안타로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그러나 5회 LG 포수 조인성에게 한 점 홈런을 얻어 맞으며 1대 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마지막 힘겨루기가 펼쳐진 9회.

삼성은 LG 마무리 투수 우규민으로부터 원아웃 만루 기회를 이끌어냈고, 심정수를 빼고 발빠른 투수 임창용을 3루 대주자로 내세우는 강수까지 뒀습니다.

삼성은 곧바로 강봉규의 희생타가 터지면서 임창용이 홈을 밟아 2대 1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삼성은 9회 마지막 수비에서 2루수 신명철이 알까기 실책을 해 원아웃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용택의 타구를 병살타로 처리해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선동렬(삼성 감독)

4위 한화는 2위 두산을 8대 5로 꺾어, 5위 LG와의 승차를 4경기차로 여유있게 벌렸습니다.

선발투수 정민철은 4년 만에 다시 두자릿수 승수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정민철(한화)

SK는 KIA를 7연패에 빠뜨렸고, 현대는 롯데를 물리치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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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짜릿한 1점차 승리 ‘3위 수성’
    • 입력 2007-08-18 2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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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를 물리치고 3위 자리를 지켜 갔습니다. 9회 마지막 힘겨루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2아웃 3루때 심정수의 좌전안타로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그러나 5회 LG 포수 조인성에게 한 점 홈런을 얻어 맞으며 1대 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마지막 힘겨루기가 펼쳐진 9회. 삼성은 LG 마무리 투수 우규민으로부터 원아웃 만루 기회를 이끌어냈고, 심정수를 빼고 발빠른 투수 임창용을 3루 대주자로 내세우는 강수까지 뒀습니다. 삼성은 곧바로 강봉규의 희생타가 터지면서 임창용이 홈을 밟아 2대 1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삼성은 9회 마지막 수비에서 2루수 신명철이 알까기 실책을 해 원아웃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용택의 타구를 병살타로 처리해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선동렬(삼성 감독) 4위 한화는 2위 두산을 8대 5로 꺾어, 5위 LG와의 승차를 4경기차로 여유있게 벌렸습니다. 선발투수 정민철은 4년 만에 다시 두자릿수 승수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정민철(한화) SK는 KIA를 7연패에 빠뜨렸고, 현대는 롯데를 물리치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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