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올림픽 수능 치른다

입력 2007.08.20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년 베이징 올림픽의 프레 올림픽인 지바 국제 수영 선수권 대회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도 400m와 1500m에 출전해 올림픽 수능을 치릅니다.

지바에서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세계 선수권마저 석권한 박태환.

프레올림픽으로 열리는 지바 국제 수영선수권대회 포스터에 등장할 정도로 달라진 위상을 자랑하며 올림픽 메달 점검에 나섭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저번 세계 선수권대회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0.1초라도 기록을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스피드와 지구력을 함께 키운 박태환은 약점이던 턴 동작도 집중보완했습니다.

400m와 1500m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장거리의 황제 해켓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그랜트 해켓이 훈련을 많이 했다는데 좋은 경쟁이 될거 같고, 천 5백 미터에서는 쇼리모비치 선수가 나오니까 이번 시합에서 좋은 경쟁해서 좋은 기록 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레이스 전략에도 수정을 가해 올림픽에 대비한 탐색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석기(박태환 전담팀 감독): "내년 올림픽까지의 계획이 수정돼야 할 부분은 수정돼야 되고, 요번이 굉장히 중요한 정보를 얻는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신화에 도전하는 박태환.이번 대회에서 그 가능성을 1차로 시험받게 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제 2텔레비전을 통해 박태환의 역주를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지바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태환, 올림픽 수능 치른다
    • 입력 2007-08-20 21:39:09
    뉴스 9
<앵커 멘트> 내년 베이징 올림픽의 프레 올림픽인 지바 국제 수영 선수권 대회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도 400m와 1500m에 출전해 올림픽 수능을 치릅니다. 지바에서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세계 선수권마저 석권한 박태환. 프레올림픽으로 열리는 지바 국제 수영선수권대회 포스터에 등장할 정도로 달라진 위상을 자랑하며 올림픽 메달 점검에 나섭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대표): "저번 세계 선수권대회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0.1초라도 기록을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스피드와 지구력을 함께 키운 박태환은 약점이던 턴 동작도 집중보완했습니다. 400m와 1500m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장거리의 황제 해켓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그랜트 해켓이 훈련을 많이 했다는데 좋은 경쟁이 될거 같고, 천 5백 미터에서는 쇼리모비치 선수가 나오니까 이번 시합에서 좋은 경쟁해서 좋은 기록 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레이스 전략에도 수정을 가해 올림픽에 대비한 탐색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석기(박태환 전담팀 감독): "내년 올림픽까지의 계획이 수정돼야 할 부분은 수정돼야 되고, 요번이 굉장히 중요한 정보를 얻는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신화에 도전하는 박태환.이번 대회에서 그 가능성을 1차로 시험받게 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제 2텔레비전을 통해 박태환의 역주를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지바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