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4강 경쟁’, 막차 누가탈까?

입력 2007.08.27 (22:12) 수정 2007.08.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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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1위 독주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강 막차 싸움이 아주 치열합니다.

특히 5년 만에 4강 진입을 노리는 5위 LG가 과연 4위 한화를 따라 붙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도약에 몸부림치고 있는 LG는 올시즌 무려 55억 5천 만원을 투자해 김재박 감독과 두산의 박명환을 영입했습니다.

목표는 5년 만에 4강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서울팀의 위상을 되찾는 것입니다.

현재로선 4위 한화에 이은 5위로 4강행이 불확실한 상태.

그나마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를 타, 한화를 한 경기 반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어제 만루홈런을 친 조인성, 그리고 최동수,발데스 등 기회 때마다 한 방씩 쳐 주는 타자들의 활약과 봉중근,정재복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LG는 이번 주말 한화와의 3연전 맞대결에서 뒤집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인성 : "정말로 우리가 바라는 4강을 위해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달아나기에 바쁜 한화는 4번 타자 김태균의 부활이 급선무입니다.

김태균은 최근 5경기 타율 0.167에 타점 한 개에 그쳐, 김인식 감독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팀 성적 안 좋고 4번 타자로서 부족해 미안한 마음 있다."

6위 롯데 역시 4강행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팀별 20경기 안팎만 남은 프로야구.

LG와 롯데까지 맞붙는 이번 주가 4강팀을 가리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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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한 ‘4강 경쟁’, 막차 누가탈까?
    • 입력 2007-08-27 21:42:38
    • 수정2007-08-27 22: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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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1위 독주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강 막차 싸움이 아주 치열합니다. 특히 5년 만에 4강 진입을 노리는 5위 LG가 과연 4위 한화를 따라 붙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도약에 몸부림치고 있는 LG는 올시즌 무려 55억 5천 만원을 투자해 김재박 감독과 두산의 박명환을 영입했습니다. 목표는 5년 만에 4강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서울팀의 위상을 되찾는 것입니다. 현재로선 4위 한화에 이은 5위로 4강행이 불확실한 상태. 그나마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를 타, 한화를 한 경기 반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어제 만루홈런을 친 조인성, 그리고 최동수,발데스 등 기회 때마다 한 방씩 쳐 주는 타자들의 활약과 봉중근,정재복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LG는 이번 주말 한화와의 3연전 맞대결에서 뒤집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인성 : "정말로 우리가 바라는 4강을 위해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달아나기에 바쁜 한화는 4번 타자 김태균의 부활이 급선무입니다. 김태균은 최근 5경기 타율 0.167에 타점 한 개에 그쳐, 김인식 감독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균 : "팀 성적 안 좋고 4번 타자로서 부족해 미안한 마음 있다." 6위 롯데 역시 4강행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팀별 20경기 안팎만 남은 프로야구. LG와 롯데까지 맞붙는 이번 주가 4강팀을 가리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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