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짜릿한 역전’ 2회전 진출

입력 2007.08.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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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이죠? 이형택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 1회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형택이 US 오픈테니스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도중 일어난 허벅지 통증을 딛고 에르바티에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단식의 비너스 윌리엄스는 시속 200Km를 넘는 강서브를 앞세워 나기를 꺾고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동생 세레나도 2회전에 합류했습니다.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솔샤르가 은퇴합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끝내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공격수 솔샤르는 지난 1996년 입단해 11년 동안 맨체스터에서 활약하며, 여섯 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FA컵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체이스 어틀리가 화끈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지난달, 손에 공을 맞아 골절되는 부상으로 1개월가량 결장해온 어틀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한 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9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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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택, ‘짜릿한 역전’ 2회전 진출
    • 입력 2007-08-28 2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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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이죠? 이형택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 1회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형택이 US 오픈테니스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도중 일어난 허벅지 통증을 딛고 에르바티에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단식의 비너스 윌리엄스는 시속 200Km를 넘는 강서브를 앞세워 나기를 꺾고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동생 세레나도 2회전에 합류했습니다.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솔샤르가 은퇴합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끝내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공격수 솔샤르는 지난 1996년 입단해 11년 동안 맨체스터에서 활약하며, 여섯 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FA컵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체이스 어틀리가 화끈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지난달, 손에 공을 맞아 골절되는 부상으로 1개월가량 결장해온 어틀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한 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9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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