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코트 웃긴 ‘흉내내기의 달인’

입력 2007.09.07 (22:12) 수정 2007.09.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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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세계랭킹 3위의 조코비치가 유명 테니스 스타들을 흉내내며 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과연 누구를 따라했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짧은 양말에 짧은 치마를 입은 듯, 복장 점검으로 준비를 마친 조코비치.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긴 뒤, 공을 높게 튀기는 서브자세를 취합니다.

예쁜 척, 여성스러운 몸짓을 이어간, 조코비치의 첫번째 모델은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였습니다.

탄력을 받은 조코비치는, 소매없는 티를 입고 날다람쥐처럼 움직이는 나달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흉내냈습니다.

조코비치는 US오픈 4강에 오르며 본업인 테니스에도 충실해, 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천만달러의 꿈에 도전하는 탱크 최경주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세번째 대회를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3언더파 공동 12위, 선두인 비어드와는 네타 차입니다.

비운의 투수 앤키엘을 이제는 천재타자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피츠버그전에서 홈런 두개를 포함해 혼자 7타점. 지난달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3할5푼8리의 고타율입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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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코트 웃긴 ‘흉내내기의 달인’
    • 입력 2007-09-07 21:49:48
    • 수정2007-09-07 2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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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세계랭킹 3위의 조코비치가 유명 테니스 스타들을 흉내내며 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과연 누구를 따라했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짧은 양말에 짧은 치마를 입은 듯, 복장 점검으로 준비를 마친 조코비치.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긴 뒤, 공을 높게 튀기는 서브자세를 취합니다. 예쁜 척, 여성스러운 몸짓을 이어간, 조코비치의 첫번째 모델은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였습니다. 탄력을 받은 조코비치는, 소매없는 티를 입고 날다람쥐처럼 움직이는 나달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흉내냈습니다. 조코비치는 US오픈 4강에 오르며 본업인 테니스에도 충실해, 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천만달러의 꿈에 도전하는 탱크 최경주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세번째 대회를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3언더파 공동 12위, 선두인 비어드와는 네타 차입니다. 비운의 투수 앤키엘을 이제는 천재타자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피츠버그전에서 홈런 두개를 포함해 혼자 7타점. 지난달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3할5푼8리의 고타율입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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