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9월 들어서도 이어진 비와 태풍이 프로야구까지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 경기가 취소된데다, 내일도 비가 예보돼 속을 태우고 있는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개막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연속경기를 치러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SK 대 삼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였던 인천 문학구장.
오후 들어 잠시 잦아들던 비가 경기시간이 임박해오자 또다시 굵은 빗줄기로 변했습니다.
수원경기가 앞서 비로 취소돼, 문학경기만은 강행하자고 합의했던 두 팀 감독들과 KB0의 유승안 경기 감독관은 결국,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SK감독) : "이런 해는 처음입니다.아마 내가 1등해서 그런가봐..."
8개팀들이 적게는 8경기에서 많게는 13경기까지 남겨두고 있는 페넌트레이스.
그러나,내일도 비가 예보됨에 따라, 포스트시즌은 10월 9일에나 시작하게 됐고,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갈 경우, 모든 일정은 10월 31일에 종료될 수도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앞으로 비가 더 올 수도 있어, 베이징올림픽대표팀 소집일인 11월 1일을 맞추기 위해선, 연속경기 강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유승안(감독관) : "11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더블헤더는 물론,더 한 조치도 준비중이다."
사상 최악의 날씨 피해를 입고 있는 프로야구. 하늘만 쳐다보는 야구인들의 속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9월 들어서도 이어진 비와 태풍이 프로야구까지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 경기가 취소된데다, 내일도 비가 예보돼 속을 태우고 있는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개막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연속경기를 치러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SK 대 삼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였던 인천 문학구장.
오후 들어 잠시 잦아들던 비가 경기시간이 임박해오자 또다시 굵은 빗줄기로 변했습니다.
수원경기가 앞서 비로 취소돼, 문학경기만은 강행하자고 합의했던 두 팀 감독들과 KB0의 유승안 경기 감독관은 결국,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SK감독) : "이런 해는 처음입니다.아마 내가 1등해서 그런가봐..."
8개팀들이 적게는 8경기에서 많게는 13경기까지 남겨두고 있는 페넌트레이스.
그러나,내일도 비가 예보됨에 따라, 포스트시즌은 10월 9일에나 시작하게 됐고,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갈 경우, 모든 일정은 10월 31일에 종료될 수도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앞으로 비가 더 올 수도 있어, 베이징올림픽대표팀 소집일인 11월 1일을 맞추기 위해선, 연속경기 강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유승안(감독관) : "11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더블헤더는 물론,더 한 조치도 준비중이다."
사상 최악의 날씨 피해를 입고 있는 프로야구. 하늘만 쳐다보는 야구인들의 속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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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도 태풍에 운다
-
- 입력 2007-09-19 21:44:26
- 수정2007-09-19 22:38:47
<앵커 멘트>
9월 들어서도 이어진 비와 태풍이 프로야구까지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 경기가 취소된데다, 내일도 비가 예보돼 속을 태우고 있는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개막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연속경기를 치러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SK 대 삼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였던 인천 문학구장.
오후 들어 잠시 잦아들던 비가 경기시간이 임박해오자 또다시 굵은 빗줄기로 변했습니다.
수원경기가 앞서 비로 취소돼, 문학경기만은 강행하자고 합의했던 두 팀 감독들과 KB0의 유승안 경기 감독관은 결국,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SK감독) : "이런 해는 처음입니다.아마 내가 1등해서 그런가봐..."
8개팀들이 적게는 8경기에서 많게는 13경기까지 남겨두고 있는 페넌트레이스.
그러나,내일도 비가 예보됨에 따라, 포스트시즌은 10월 9일에나 시작하게 됐고,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갈 경우, 모든 일정은 10월 31일에 종료될 수도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앞으로 비가 더 올 수도 있어, 베이징올림픽대표팀 소집일인 11월 1일을 맞추기 위해선, 연속경기 강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유승안(감독관) : "11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더블헤더는 물론,더 한 조치도 준비중이다."
사상 최악의 날씨 피해를 입고 있는 프로야구. 하늘만 쳐다보는 야구인들의 속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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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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