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중.일 삼국의 전통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수교 15주년과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축하하는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빚어냈습니다.
베이징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틋한 가야금 가락이 화려한 오케스트라 화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한국의 대금과 중국의 얼후, 일본의 고토 등 동양 3국의 전통 악기 40여개가 빚어내는 감미로운 선율은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지난 93년 한중일의 전통 음악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오케스트라 아시아'가 베이징 올림픽과 한중 수교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이나다 야스시(일본 지휘자) : "각국의 전통 악기가 하나로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인터뷰> 류원진(중국 지휘자) : "하지만 우리 작곡가들이 각국 악기의 특징을 충분히 연구했습니다."
<인터뷰> 박범훈(한국 지휘자) :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음악들이 함께 모여서 21세기에는 새로운 아시아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한중일의 음악적 정서 차이를 극복하고 3국의 전통 악기들이 서로의 이해를 통해 독특한 조화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한.중.일 삼국의 전통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수교 15주년과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축하하는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빚어냈습니다.
베이징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틋한 가야금 가락이 화려한 오케스트라 화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한국의 대금과 중국의 얼후, 일본의 고토 등 동양 3국의 전통 악기 40여개가 빚어내는 감미로운 선율은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지난 93년 한중일의 전통 음악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오케스트라 아시아'가 베이징 올림픽과 한중 수교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이나다 야스시(일본 지휘자) : "각국의 전통 악기가 하나로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인터뷰> 류원진(중국 지휘자) : "하지만 우리 작곡가들이 각국 악기의 특징을 충분히 연구했습니다."
<인터뷰> 박범훈(한국 지휘자) :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음악들이 함께 모여서 21세기에는 새로운 아시아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한중일의 음악적 정서 차이를 극복하고 3국의 전통 악기들이 서로의 이해를 통해 독특한 조화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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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음악 향연
-
- 입력 2007-09-21 07:26:15
- 수정2007-09-21 08:04:02

<앵커 멘트>
한.중.일 삼국의 전통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수교 15주년과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축하하는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빚어냈습니다.
베이징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틋한 가야금 가락이 화려한 오케스트라 화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한국의 대금과 중국의 얼후, 일본의 고토 등 동양 3국의 전통 악기 40여개가 빚어내는 감미로운 선율은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지난 93년 한중일의 전통 음악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오케스트라 아시아'가 베이징 올림픽과 한중 수교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이나다 야스시(일본 지휘자) : "각국의 전통 악기가 하나로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인터뷰> 류원진(중국 지휘자) : "하지만 우리 작곡가들이 각국 악기의 특징을 충분히 연구했습니다."
<인터뷰> 박범훈(한국 지휘자) :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음악들이 함께 모여서 21세기에는 새로운 아시아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한중일의 음악적 정서 차이를 극복하고 3국의 전통 악기들이 서로의 이해를 통해 독특한 조화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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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기자 cw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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