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에 모두 1만 2300여 개의 직업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마는 직업 선택의 관건은 역시 적성인 것 같습니다.
요즘 업체들도 단순히 개량화된 학력이나 성적보다는 적성과 전공을 우선 고려해서 신입사원들을 뽑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신입사원 선발을 대학 졸업자에 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졸업 이전에 활동한 사람들 가운데서 뽑고 있습니다.
⊙안승준(삼성전자 이사): 끼 있는 내용을 발현한 친구들을 모아서 프로젝트를 사전에 운영하기도 하고 그런 활동을 통해서 저희가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는...
⊙기자: 실제로 교육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4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신규사원 채용에서 업체들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은 것은 전공이었고, 다음은 자격증 소지와 근로경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위해 교과 과정까지 개편하고 있습니다.
명지대는 올해 공대 1학년 과정에 창업교육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학생을 키우는 이른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과과정까지 바꾼 것입니다.
⊙박용원(명지대 공대학장): 교과과정 개편이나 교육 목표 설정에 있어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서 설계와 실험 위주로 그렇게 교과과정을 개편했습니다.
⊙기자: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류대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많은 대기업과의 관행과 차이가 있어 졸업예정자들이 바늘구멍 같은 채용문을 뚫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요즘 업체들도 단순히 개량화된 학력이나 성적보다는 적성과 전공을 우선 고려해서 신입사원들을 뽑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신입사원 선발을 대학 졸업자에 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졸업 이전에 활동한 사람들 가운데서 뽑고 있습니다.
⊙안승준(삼성전자 이사): 끼 있는 내용을 발현한 친구들을 모아서 프로젝트를 사전에 운영하기도 하고 그런 활동을 통해서 저희가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는...
⊙기자: 실제로 교육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4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신규사원 채용에서 업체들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은 것은 전공이었고, 다음은 자격증 소지와 근로경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위해 교과 과정까지 개편하고 있습니다.
명지대는 올해 공대 1학년 과정에 창업교육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학생을 키우는 이른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과과정까지 바꾼 것입니다.
⊙박용원(명지대 공대학장): 교과과정 개편이나 교육 목표 설정에 있어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서 설계와 실험 위주로 그렇게 교과과정을 개편했습니다.
⊙기자: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류대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많은 대기업과의 관행과 차이가 있어 졸업예정자들이 바늘구멍 같은 채용문을 뚫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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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적성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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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에 모두 1만 2300여 개의 직업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마는 직업 선택의 관건은 역시 적성인 것 같습니다.
요즘 업체들도 단순히 개량화된 학력이나 성적보다는 적성과 전공을 우선 고려해서 신입사원들을 뽑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신입사원 선발을 대학 졸업자에 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졸업 이전에 활동한 사람들 가운데서 뽑고 있습니다.
⊙안승준(삼성전자 이사): 끼 있는 내용을 발현한 친구들을 모아서 프로젝트를 사전에 운영하기도 하고 그런 활동을 통해서 저희가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는...
⊙기자: 실제로 교육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4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신규사원 채용에서 업체들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은 것은 전공이었고, 다음은 자격증 소지와 근로경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위해 교과 과정까지 개편하고 있습니다.
명지대는 올해 공대 1학년 과정에 창업교육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학생을 키우는 이른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과과정까지 바꾼 것입니다.
⊙박용원(명지대 공대학장): 교과과정 개편이나 교육 목표 설정에 있어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서 설계와 실험 위주로 그렇게 교과과정을 개편했습니다.
⊙기자: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류대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많은 대기업과의 관행과 차이가 있어 졸업예정자들이 바늘구멍 같은 채용문을 뚫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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