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화산 대폭발 수만명 긴급 대피

입력 2000.1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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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에서는 포포 화산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용암이 분출돼 인근 마을주민 수만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화제, 이재숙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거대한 불꽃놀이를 연상케 하듯 해발 5451m의 멕시코 포포화산이 시뻘건 불덩이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폭발로 막대한 양의 용암과 암석이 분출됐으며 화산재는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65km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까지 뒤덮었습니다.
재해 당국은 지난주부터 화산이 폭발조짐을 보이자 주변 11개 마을 주민 4만 5000여 명에 대해 긴급대피령을 내렸습니다.
9마리의 고양이 가수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내놓은 캐럴 뮤직비디오입니다.
고양이들은 무려 5곡을 발표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합니다.
⊙마이크 스펠라(음악 프로듀서): 제가 기르는 고양이들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녹음했습니다.
⊙기자: 멍멍이들도 뒤질세라 캐럴을 발표하고 고양이들의 인기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스페인 전국이 복권열병을 앓고 있습니다.
1등 상금은 무려 3600억원, 세계 최대 규모의 성탄절 복권이 판매되자마자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로 매표소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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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화산 대폭발 수만명 긴급 대피
    • 입력 2000-1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멕시코에서는 포포 화산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용암이 분출돼 인근 마을주민 수만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화제, 이재숙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거대한 불꽃놀이를 연상케 하듯 해발 5451m의 멕시코 포포화산이 시뻘건 불덩이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폭발로 막대한 양의 용암과 암석이 분출됐으며 화산재는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65km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까지 뒤덮었습니다. 재해 당국은 지난주부터 화산이 폭발조짐을 보이자 주변 11개 마을 주민 4만 5000여 명에 대해 긴급대피령을 내렸습니다. 9마리의 고양이 가수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내놓은 캐럴 뮤직비디오입니다. 고양이들은 무려 5곡을 발표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합니다. ⊙마이크 스펠라(음악 프로듀서): 제가 기르는 고양이들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녹음했습니다. ⊙기자: 멍멍이들도 뒤질세라 캐럴을 발표하고 고양이들의 인기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스페인 전국이 복권열병을 앓고 있습니다. 1등 상금은 무려 3600억원, 세계 최대 규모의 성탄절 복권이 판매되자마자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로 매표소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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