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 핀 ‘한국 종이 공예’

입력 2007.09.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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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추석을 맞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한국 종이 공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교포의 지도를 받아 소나무, 학 등 우리 고유의 것과 러시아 소재를 바탕으로 러시아인들도 작품을 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 천년동안 인고의 세월을 버텨내온 노송이 사자후를 토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노랑 장미는 진한 향기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매화, 난, 할미꽃 등 한국과 러시아 자연을 소재로 한국종이공예전에 출품한 작품들입니다.

<인터뷰>크리스티나(모스크바 시민) : "작품들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한지로 만들었다니 특이합니다."

모스크바에서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임선미 작가와 이부미씨 등 초청작가, 모스크바 시민 작품 등 2백여점이 출품됐습니다.

특히 모스크바 시민은 평소 임선미씨 지도를 받으며 뛰어난 솜씨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알라(모스크바 시민) : "한지공예를 하면서 아주 밝고 친절하고 선한 느낌을 경험합니다."

<인터뷰>자이쪼바(모스크바 시민) : "키 작은 한국 여인이 거대하고 큰 힘을 가진 한국 예술과 문화를 러시아에 소개해줬습니다."

한국종이공예전은 다음달 중순까지 국립다윈박물관에서 계속되고 상트 페테르부르그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임선미(모스크바 종이공예작가) : "한국 종이 공예가 정규 학교 과정에 포함됐습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보급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선미씨 문하생들은 대부분 학교 강사여서 한국 종이 공예뿐 아니라 한국 문화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춘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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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에 핀 ‘한국 종이 공예’
    • 입력 2007-09-26 0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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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추석을 맞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한국 종이 공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교포의 지도를 받아 소나무, 학 등 우리 고유의 것과 러시아 소재를 바탕으로 러시아인들도 작품을 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악 천년동안 인고의 세월을 버텨내온 노송이 사자후를 토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노랑 장미는 진한 향기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매화, 난, 할미꽃 등 한국과 러시아 자연을 소재로 한국종이공예전에 출품한 작품들입니다. <인터뷰>크리스티나(모스크바 시민) : "작품들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한지로 만들었다니 특이합니다." 모스크바에서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임선미 작가와 이부미씨 등 초청작가, 모스크바 시민 작품 등 2백여점이 출품됐습니다. 특히 모스크바 시민은 평소 임선미씨 지도를 받으며 뛰어난 솜씨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알라(모스크바 시민) : "한지공예를 하면서 아주 밝고 친절하고 선한 느낌을 경험합니다." <인터뷰>자이쪼바(모스크바 시민) : "키 작은 한국 여인이 거대하고 큰 힘을 가진 한국 예술과 문화를 러시아에 소개해줬습니다." 한국종이공예전은 다음달 중순까지 국립다윈박물관에서 계속되고 상트 페테르부르그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임선미(모스크바 종이공예작가) : "한국 종이 공예가 정규 학교 과정에 포함됐습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보급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선미씨 문하생들은 대부분 학교 강사여서 한국 종이 공예뿐 아니라 한국 문화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춘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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