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극심’

입력 2007.09.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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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이시각 고속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밤이 되면서 정체구간이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새벽에나 풀릴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 빨리 좀 정체가 풀려야 할텐데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하루종일 꽉 막혔던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영동선 등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부선과 서해안선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들은 병목 현상으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청원 휴게소 부근입니다. 시원하게 뚫린 반대쪽 차선과 달리 서울 방향 차량은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비봉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차선은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운 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마성 터널 부근입니다.

가운데 서울로 향하는 붉은 정지등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지금 차로 출발하면 서울요금소까지 부산에서 7시 40분, 광주에서 5시간 40분, 강릉에서 3시간 40분 이상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귀경길 정체 현상은 자정쯤 평소 주말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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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극심’
    • 입력 2007-09-26 20:56:34
    뉴스 9
<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이시각 고속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밤이 되면서 정체구간이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새벽에나 풀릴것으로 보입니다. 안다영 기자! 빨리 좀 정체가 풀려야 할텐데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하루종일 꽉 막혔던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영동선 등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부선과 서해안선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들은 병목 현상으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청원 휴게소 부근입니다. 시원하게 뚫린 반대쪽 차선과 달리 서울 방향 차량은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비봉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차선은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운 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마성 터널 부근입니다. 가운데 서울로 향하는 붉은 정지등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지금 차로 출발하면 서울요금소까지 부산에서 7시 40분, 광주에서 5시간 40분, 강릉에서 3시간 40분 이상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귀경길 정체 현상은 자정쯤 평소 주말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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