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야간 착륙

입력 2000.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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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3월 개항 예정인 인천 국제공항에서 오늘 야간착륙 시험비행이 있었습니다.
황상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둠을 뚫고 날아온 항공기가 인천공항 상공으로 접근합니다.
조종석에서 바라본 인천공항 활주로의 야간 전경입니다. 활주로 끝부분을 표시하는 것부터 1만 7000여 개의 조명등이 항공기를 활주로로 안전하게 안내합니다.
인천공항이 생긴 이래 첫 야간 착륙입니다.
⊙김진곤(대한항공 시험기 기장): 유도등이 기타 모든 야간비행에 필요한 조명이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손색이 없습니다.
⊙기자: 이번 시험운영에서는 항공기가 유도로마다 돌아다니며 유도로의 조명 상태와 노면 상태도 점검했습니다.
항공기는 계류장으로 이동해 30여 가지의 지상 조업 서비스를 받으며 인천공항의 야간운영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민영기(인천국제공항공사 시험운영팀장): 야간에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항공등화시설, 조명탑 등 각종 전력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이를 철저히 점검하는 데 본 시험운행의 목적이 있습니다.
⊙기자: 인천 공항공사와 관제당국, 항공사 등은 24시간 운행체제인 인천공항의 이번 야간시험 운행결과가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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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야간 착륙
    • 입력 2000-1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내년 3월 개항 예정인 인천 국제공항에서 오늘 야간착륙 시험비행이 있었습니다. 황상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둠을 뚫고 날아온 항공기가 인천공항 상공으로 접근합니다. 조종석에서 바라본 인천공항 활주로의 야간 전경입니다. 활주로 끝부분을 표시하는 것부터 1만 7000여 개의 조명등이 항공기를 활주로로 안전하게 안내합니다. 인천공항이 생긴 이래 첫 야간 착륙입니다. ⊙김진곤(대한항공 시험기 기장): 유도등이 기타 모든 야간비행에 필요한 조명이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손색이 없습니다. ⊙기자: 이번 시험운영에서는 항공기가 유도로마다 돌아다니며 유도로의 조명 상태와 노면 상태도 점검했습니다. 항공기는 계류장으로 이동해 30여 가지의 지상 조업 서비스를 받으며 인천공항의 야간운영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민영기(인천국제공항공사 시험운영팀장): 야간에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항공등화시설, 조명탑 등 각종 전력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이를 철저히 점검하는 데 본 시험운행의 목적이 있습니다. ⊙기자: 인천 공항공사와 관제당국, 항공사 등은 24시간 운행체제인 인천공항의 이번 야간시험 운행결과가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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