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다시 한번 지지한다는 원칙론을 밝혔습니다.
<녹취> 톰 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미국 정부는 항상 남북 대화를 지지해왔습니다. 남북한이 논의해 결정할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곧바로 북핵문제로 초점을 옮겨 비핵화 문제가 정상회담의 의제로 다뤄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톰 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남북 정상회담이 6자회담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이 밝힌 군사적 신뢰구축과 평화협정, 군축 문제 중 일부는 6자회담에서 다룰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대체로 신중한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노 대통령이 예측 불가능한 북한 지도자를 만나러 갔다, 섣불리 경제 지원을 약속할 경우 한국 내 반발과 미국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비판적 보도도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는 비핵화만 이뤄지면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 뭐든지 가능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한번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미국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다시 한번 지지한다는 원칙론을 밝혔습니다.
<녹취> 톰 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미국 정부는 항상 남북 대화를 지지해왔습니다. 남북한이 논의해 결정할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곧바로 북핵문제로 초점을 옮겨 비핵화 문제가 정상회담의 의제로 다뤄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톰 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남북 정상회담이 6자회담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이 밝힌 군사적 신뢰구축과 평화협정, 군축 문제 중 일부는 6자회담에서 다룰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대체로 신중한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노 대통령이 예측 불가능한 북한 지도자를 만나러 갔다, 섣불리 경제 지원을 약속할 경우 한국 내 반발과 미국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비판적 보도도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는 비핵화만 이뤄지면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 뭐든지 가능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한번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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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핵 해결에 도움돼야”
-
- 입력 2007-10-02 21:38:49
<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다시 한번 지지한다는 원칙론을 밝혔습니다.
<녹취> 톰 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미국 정부는 항상 남북 대화를 지지해왔습니다. 남북한이 논의해 결정할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곧바로 북핵문제로 초점을 옮겨 비핵화 문제가 정상회담의 의제로 다뤄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톰 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남북 정상회담이 6자회담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이 밝힌 군사적 신뢰구축과 평화협정, 군축 문제 중 일부는 6자회담에서 다룰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대체로 신중한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노 대통령이 예측 불가능한 북한 지도자를 만나러 갔다, 섣불리 경제 지원을 약속할 경우 한국 내 반발과 미국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비판적 보도도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는 비핵화만 이뤄지면 미국과의 관계 개선 등 뭐든지 가능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한번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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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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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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