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예상치를 밑도는 마지막 투표율을 놓고, 정동영 손학규 두 후보의 득실 계산이 분주합니다.
두 후보는 특히 전북지역 투표율에 엇갈리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8개지역 경선 투표율은 앞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16%.
특히 정동영 후보 지지기반으로 경기와 맞먹는 규모인 전북의 투표율은 평균치보다는 높다지만, 20% 수준.
당초 정 후보측의 기대치인 30%에 못미치면서 손 후보측은 정 후보와의 격차를 최대한 묶어놓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 후보측은 전반적으로 낮은 투표율이 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북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와 서울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노웅래: "상황 반전 변수가 없기 때문에 기존 경선 판세 그대로 굳어질 것으로 본다."
반면 손 후보 측은 3차 휴대전화 투표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사표 방지 심리로 이해찬 후보 측 표의 일부가 흡수됐을 것이라며, 역전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상호: "모바일 투표, 여론조사, 현장 투표에 바람이 반영됐다 판단하고, 박빙이나 승리가 가능한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오늘 투표 참관인의 말을 인용해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전북에서 3만표,서울에서 7천표를 앞섰고 인천과 대구를 제외한 4개 지역에서 앞서 3만여표 차로 정 후보가 이겼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여곡절끝에 경선은 끝났지만 오늘도 이 후보 부인이 명부 누락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가 하면 정 후보 측의 동원 의혹, 손 후보 측 불법 문자 메시지 발송 의혹이 제기되는 등 마지막날도 난타전은 여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예상치를 밑도는 마지막 투표율을 놓고, 정동영 손학규 두 후보의 득실 계산이 분주합니다.
두 후보는 특히 전북지역 투표율에 엇갈리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8개지역 경선 투표율은 앞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16%.
특히 정동영 후보 지지기반으로 경기와 맞먹는 규모인 전북의 투표율은 평균치보다는 높다지만, 20% 수준.
당초 정 후보측의 기대치인 30%에 못미치면서 손 후보측은 정 후보와의 격차를 최대한 묶어놓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 후보측은 전반적으로 낮은 투표율이 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북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와 서울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노웅래: "상황 반전 변수가 없기 때문에 기존 경선 판세 그대로 굳어질 것으로 본다."
반면 손 후보 측은 3차 휴대전화 투표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사표 방지 심리로 이해찬 후보 측 표의 일부가 흡수됐을 것이라며, 역전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상호: "모바일 투표, 여론조사, 현장 투표에 바람이 반영됐다 판단하고, 박빙이나 승리가 가능한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오늘 투표 참관인의 말을 인용해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전북에서 3만표,서울에서 7천표를 앞섰고 인천과 대구를 제외한 4개 지역에서 앞서 3만여표 차로 정 후보가 이겼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여곡절끝에 경선은 끝났지만 오늘도 이 후보 부인이 명부 누락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가 하면 정 후보 측의 동원 의혹, 손 후보 측 불법 문자 메시지 발송 의혹이 제기되는 등 마지막날도 난타전은 여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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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승리 낙관” vs 손학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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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4 20:55:17
<앵커 멘트>
예상치를 밑도는 마지막 투표율을 놓고, 정동영 손학규 두 후보의 득실 계산이 분주합니다.
두 후보는 특히 전북지역 투표율에 엇갈리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8개지역 경선 투표율은 앞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16%.
특히 정동영 후보 지지기반으로 경기와 맞먹는 규모인 전북의 투표율은 평균치보다는 높다지만, 20% 수준.
당초 정 후보측의 기대치인 30%에 못미치면서 손 후보측은 정 후보와의 격차를 최대한 묶어놓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 후보측은 전반적으로 낮은 투표율이 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북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와 서울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노웅래: "상황 반전 변수가 없기 때문에 기존 경선 판세 그대로 굳어질 것으로 본다."
반면 손 후보 측은 3차 휴대전화 투표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사표 방지 심리로 이해찬 후보 측 표의 일부가 흡수됐을 것이라며, 역전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상호: "모바일 투표, 여론조사, 현장 투표에 바람이 반영됐다 판단하고, 박빙이나 승리가 가능한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오늘 투표 참관인의 말을 인용해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전북에서 3만표,서울에서 7천표를 앞섰고 인천과 대구를 제외한 4개 지역에서 앞서 3만여표 차로 정 후보가 이겼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여곡절끝에 경선은 끝났지만 오늘도 이 후보 부인이 명부 누락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가 하면 정 후보 측의 동원 의혹, 손 후보 측 불법 문자 메시지 발송 의혹이 제기되는 등 마지막날도 난타전은 여전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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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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