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동영’ 선출

입력 2007.10.15 (22:08) 수정 2007.10.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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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선 재수 끝에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정 후보는 지역 경선은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우세를 보였고, 휴대전화 투표에서만 손학규 후보에 밀렸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이어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97년 김대중 후보가,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들었던 승리의 깃발을 이제 정동영이가 높이 들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정 후보는 노무현, 김대중 전현직 대통령과의 면담이나 통화등을 통해 범여권 적통성을 강조하며, 양대 세력의 결집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약육강식 경제, 낡은 경제라며, 한껏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동영이 꿈꾸는 나라와 이명박이 꿈꾸는 나라중 어느 것이 더 국민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조속한 시일내에 밤새도록 토론 제안..."

정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특권 경제에 맞선 서민 경제를 주장하며, 내일 새벽, 평화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선 행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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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동영’ 선출
    • 입력 2007-10-15 20:52:25
    • 수정2007-10-15 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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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선 재수 끝에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정 후보는 지역 경선은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우세를 보였고, 휴대전화 투표에서만 손학규 후보에 밀렸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이어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97년 김대중 후보가,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들었던 승리의 깃발을 이제 정동영이가 높이 들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정 후보는 노무현, 김대중 전현직 대통령과의 면담이나 통화등을 통해 범여권 적통성을 강조하며, 양대 세력의 결집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약육강식 경제, 낡은 경제라며, 한껏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동영이 꿈꾸는 나라와 이명박이 꿈꾸는 나라중 어느 것이 더 국민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조속한 시일내에 밤새도록 토론 제안..." 정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특권 경제에 맞선 서민 경제를 주장하며, 내일 새벽, 평화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선 행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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